내가 생각하는 "기독교와 공산주의의 공통점과 차이점"

기독교와 공산주의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기독교와 공산주의는 유토피아(utopia) 즉 이상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가 가져오는 천국을 말하지만 공산주의는 계급투쟁에 의한 이상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혁명을 통해 세상을 좋은 세상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물질만 풍족하면 살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오류였던 것입니다. 인간은 빵만으로는 살 수 없고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을 먹어야 살 수 있다는 것을 공산주의자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인간이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오직 은혜로만 믿음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고 천국을 이루어간다고 하는 것이 기독교이고, 

개인구원 같은 것은 필요 없고 사회혁명을 통해 무력과 폭력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것이 공산주의입니다. 

기독교는 사랑이고, 공산주의는 증오와 질투와 미움입니다. 그래서 공산주의를 행한 나라에서는 살인과 폭력이 난무하였고 수 천만 명이 학살당하고 죽었습니다. 

기독교는 개인의 내부적 변화, 즉 심령의 변화, 마음의 변화 즉 중생을 통해서 사람을 변화시키고 사람이 변화되어야 좋은 사회가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공산주의는 개인은 무시하고 전체집단을 우선합니다. 그래서 외부적 변화, 즉 사회혁명을 통해서 세상을 바꾸자는 것입니다. 혁명을 하려니까 기존 부르주아(bourgeois) 계급, 유산자 계급을 처치해야 그 소유를 자기들이 차지할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주, 부자들 것을 뺏어서 나눠 갖자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도둑놈과 날강도 심보인 것입니다. 이게 바로 공산주의의 본질입니다. 

그러므로 양심가나 기독교인은 결코 공산주의자나 종북주의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목사 또는 신부라는 자들 중에도 종북 사상을 가진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종북주의를 따르는 기독교인은 실제는 거짓 기독교인이기 때문입니다. 

유신론을 믿는 기독교인이 어떻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테러를 좋아하고 거짓말과 살인, 강도를 일삼는 공산주의자가 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