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논설] 기울어지는 대한민국 안보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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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碧波郞 작성일14-04-01 09:02 조회2,20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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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4·3 반란사건이 국가추념일로 지정됐다?
필자도 의견제출 마감시한 30분전에 가까스로 팩스를 보내 4·3 추념일 지정을 반대했다. 별 것 아닌 일처럼 보이겠지만 그 날 따라 왜 이리 내 마음 속이 조마조마하고 긴장을 많이 하고 초조해 했을까? 이런 기분을 느꼈다니, 분명 내 마음 속 어느 한 구석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는 것같다.
2년전 겨울,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을 떠올려 보라. 우리 유권자들은 하나같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자식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그 자식은 아버지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기어이 4·3추념일 지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음으로써 우리 애국세력의 뒤통수를 신랄하게 후려쳤다! 그렇게 해야 대통령이 원하는 통합의 정치, 화합의 정치가 이루어진다고 믿는 것일까?
4·3 반란 사건은 대한민국 정부가 건국되기 전에 제주도에서 빨치산들과 공산주의자들이 준동해 무고한 양민들을 학살하고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한 반란 폭동이다. 하지만, 세월이 何 수상한 지, 21세기 들어 이러한 신념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해 노무현 정권 들어서 국가가 나서서 4·3 반란 사건에 대한 편향된 진상조사를 토대로 그야말로 반쪽자리 과오를 인정해 버리는 사달을 내 버렸다. 현재 서울시장을 맡고 있는 者의 엉터리 보고서를 그대로 인용해 이 폭동의 본질을 접근하기도 전에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들의 명복만 빌어주고 반란세력을 토벌한 공권력을 무자비하게 훼멸시킴으로써 대한민국 정통성에 손상을 입히는 만행을 저질렀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애국세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대통령으로서 마땅히 행사해야 할 거부권을 발동하거라 믿었건만 이를 철저히 묵살하고 노무현시대에 형성됐던 인식들을 그대로 믿어버리는 역사에 대역죄를 범하고 말았다. 씨스템클럽에 올라와 있는 몇몇 유저들의 답변서 자료들을 보았는데, 정부에서 내놓은 해명이라 치곤 그 내용이 너무나 구차한 변명들로 씌어져 있어 읽는 내내 끓어오르는 부아를 참아내는데 안간 힘을 써야 했다.
이제 내달 3일에 우리는 또 한 번 끓어오르는 분노를 감수해야 한다. 민주화란 이름으로 반역도당들에 의해 철저하게 세뇌당한 대통령과 정부각료가 제주도로 날아가 이 행사를 주관하며 반란세력이 저지른 폭동에 고개를 숙여 기념하는 역사의 아이러니를 목격해야 한다.
II. 5·18 폭동, 사태, 사변, 반란으로 인식하라!
그렇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도 또 한 번 5·18 묘역에 달려가 5·18 행사에 참석하여 폭도들에게 묵념할 것인가? 그 5·18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곰곰히 생각해 본 적이 없는가? 대통령은 도대체 누구의 자식이고 누구의 딸인가? 이 물음을 무시하고 통합과 화합에만 매달려 국가의 정체성을 허물어뜨려 드는가? 대통령은 누구의 덕으로 대통령에 올랐는지 생각해 보지 않았는가?
2012년 12월은 박 대통령이 당선되고 대법원에서 “5·18 사태에 북괴군이 침투했을 수도 있다는 어떤 사회적 지식인의 주장이 5·18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최종적으로 내린 역사적인 달이었다. 이 판결이 내려지고 나서 얼빠진 우리의 언론들은 이를 즉각 대서특필하지도 않고 슬그머니 뒷구멍을 통해 뒤늦게 보도하기도 했다. 좌파정권이 들어선 이후, 북한으로 대거 들어가 김정일을 향해 충성을 맹세했던 대한민국 언론은 북괴 김가왕조는 물론이요 그 놈들의 하수인들인 김대중과 노무현을 신성화하는 반면에 대한민국 정부와 애국 우익들을 철저하게 배척하고 깔아뭉개는 오만불손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어쨌든, 한동안 우리 애국세력은 신이 난 시기를 보냈다. 조선·동아일보 같은 종합편성유선방송에서 서서히 5·18의 실체를 캐내기 시작했고 마침내 5·18 사태에 가담했던 탈북자들의 증언들이 나와 그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5·18 행사에 직접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우리들의 실체적 진실을 추구하려했던 노력들이 수포로 돌아가기에 이른다. 그 후, 5·18 괴뢰단체에서 힘을 얻었는지 조선·동아일보에 압력을 행사했고 5·18을 희화화했던 어느 커뮤니티 싸이트를 유·무형으로 압박했다. 정권이 바뀌어도 어느 특정 단체와 지역은 신성불가침 영역이 된 것이다. 자신들이 행한 악행과 만행들이 언제까지 묻혀질 것이라 믿는가? 자신들만 역사의 피해자인 반면에 가해자라 생각해 본 적은 없는가? 그들이 지금까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는 역사의 피해자고 계속해서 보상을 받아야 할 권리를 누려야 겠다고 우긴다면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무리들이 언제까지나 그들의 비위를 맞춰줄 거라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우리들도 모종의 결단을 내릴 것이다. 그 댓가는 그들에게 가혹할 만큼 더 크고 무거운 형벌이 될 것임을 준엄하게 경고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5·18은 북괴가 주도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뒤흔든 반란이요 사태이자 사변이다. 작년에 우리들이 열과 誠을 다해 5·18을 실체를 알리고자 했던 이유는 바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 회복이었음을 말하고 이를 능멸하고 적화통일을 기도하려 했던 김가왕조의 음흉한 속내를 고발하고자 했던 것이다.
III. 천안호 폭침 4주기
2010년 3월26일 밤, 서해 연평도 부근에서 천안호가 북괴 잠수정에서 쏜 어뢰에 맞아 폭침된 지 4주기가 되는 날이다. 한동안 어둠의 세력이 좌초설을 들고 나와 본질을 흐리게 만들었지만, 이후 결정적인 증거가 나와 지금은 많이 누그러진 상태다. 하지만,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마당에 국민 안보의식을 허물어뜨리는 불순한 무리들이 많아진 것 또한 사실이다.
천안호가 북괴 잠수정에 의해 격침된 지, 4년이 지난 오늘의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라! 천안호의 선체를 봄으로써 안보의식을 고취시켜야 할 방문객 숫자가 날이 갈 수록 줄어들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 잊어먹는 냄비근성의 한국놈들!
어디 그 뿐이랴? 한국의 안보체계는 민주화 시대를 맞이하여 날이 갈수록 망가져가고 있다. 2014년 지금! 대한민국 사회는 간첩으로 의심받는 者가 백주대낮에 버젓이 활보하여 “나는 평범한 시민으로 살고 싶습니다.”라며 아주 당당하게 외치고 있다. 고도의 지능을 갖춘 간첩을 잡은 공로가 있는 공안계에서 잔뼈가 굵었던 어느 요원이 세뇌된 검찰에 붙들려가 갖은 고초를 겪다 憤死 직전에 병원으로 호송되 死境을 헤메고 있다.
“통일은 대박”이라 외치는 대통령은 개성공단에 집착하고 이산가족상봉으로 은근슬쩍 對北 퍼주기를 재개하려 한다. 북한쪽 이산가족들의 인권이 어찌되건 그건 대통령이 알 바는 아닌 모양이지? 이에 한 수 더 떠 독일 드레스덴에서 ‘통일선언’이란 걸 발표해 통 크게 지원해 주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을 포함한 유엔에서는 김정운의 소환을 벼르면서 북괴에 단 한 톨의 쌀도 지원하지 않기로 작정한 것 같은데 어째 우리나라 대통령은 이에 역행하려 드는지 알 수 없다.
북괴는 그에 대한 화답으로 계속해서 미사일, 로켓포를 동해상으로 발사함으로써 적화통일의 의지를 표출하고 있는데도? 또다시 서해안에 대포사격 훈련을 감행해 對南첩보활동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데도? 그에 더해 북괴는 박대통령의 ‘통일선언’을 가리켜 ‘깡패무리들의 경거망동’이라 질알발악을 해대고 있는데도?
대한민국의 오늘은 옛날처럼 애국적인 사상에 고취된 용감한 군인들이 있는 것이 아니다. 지도자가 明敏한 정치적 판단력을 발휘하지도 않다. 그렇다면, 애국적인 사상에 고취된 모범적인 시민 의식을 갖춘 훌륭한 시민들이 옛날 군인들처럼 많아야 하는데, 그들이 정말로 필자의 눈이 어두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많이 있는가 모르겠다.
IV. 통일과 화합에 맞서 무기를 들고 주먹을 휘두르라!
겉은 멀쩡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곳곳에 균열이 생기고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여기에 국가 정체성 마저 심하게 흔들리는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앞서 얘기했듯이 5·18 사태에 이어 4·3 사태 마저 국가가 나서서 기념해주는 경천동지할 사달이 나 버렸다. 5·18 사태에 이어 4·3 사태도 국가가 나서서 보상을 해 주기 시작하면 나라를 어지럽힌 무리들이 대거 사회 주류로 편입되는 사태가 날 것이다. ‘위수김동’을 외쳐야 진정한 민주주의라 헛소리 해대는 공무원이 있는 걸 보면, 대한민국 국가안보가 아무리 굳건해도 사회가 국가안보에 배치되는 사상으로 물들면 적에게 패하기 마련이다. 천안호 폭침을 당하고도 정신 못 차리는 한심한 대한민국이여!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켜내고저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밀었다. 하지만, 박대통령은 우리의 기대를 또 한 번 저버리고 전임 이명박 대통령이 했던 것 이상으로 통합과 화합이란 명분을 걸고 좌경화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을 파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그녀의 바램대로 통일은 대박이요 남북한 신뢰프로세스가 한반도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 굳게 믿고 있는 것인가? 불안을 넘어 분노와 부아가 치민다!!
우리 애국세력도 이제는 뭔가 결심을 해야할 때다. 우리가 그녀를 대통령으로 뽑아줬으니 대한민국 국가안보와 국가 정체성 확립을 위해 종북좌파세력을 화끈하게 척결하고 政·經·社·文 발전을 저해하는 악의 무리들을 대청소하도록 확실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그것이 시원치 않을 경우, 우리는 대통령과 정부, 나라발전에 곤란한 害를 끼치는 국회 그리고 사법 당국에 대해 모종의 조치를 취할 수도 있음을 강력하게 경고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 革命戰士가 될 필요가 있다. 통일에 대한 망상과 통합에 대한 망령에서 벗어나도록 힘을 써야 한다. “통일에 집착할 수록 분란과 긴장감만 증대된다”는 어느 학자의 주장에 귀 기울여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은 정치적 감각이 전혀 없는 그네나라 공주님의 4차원적 환상일 뿐이다. 그러니 김정운 패당들이 질알발악을 하고 있지 않은가? 통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북괴와 통일할 생각 추호도 없다고 추상같은 서릿발과도 같은 선언을 하라! 휴전선을 국경화해 이를 침범할 경우 침략전쟁임을 준엄하게 선포하라! 김정운 패당들에겐 단 한 푼의 一錢도 던질 수 없다고 윽박질러라! 무엇보다 북한 공산괴뢰집단은 한반도 평화의 암적인 불법집단이니 세계평화를 바라는 무리들과 힘을 합해 북한 괴뢰집단을 박멸하겠다고 일갈하라!!
대한민국 대통령은 도대체 뭐가 두려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인가?!
2014. 4. 1
碧波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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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구기님의 댓글
우구기 작성일
한국의 자유민주적 정체성을 지키고 나라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목표다.
그럼으로써 한민족 전체가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누리고 나아가 행복하게 될 것이다.
이를 방해하는 세력이 바로 변질된 공산주의자 김가왕조이고
철없이 부화뇌동하는 남한의 종북세력이다.
저들은 제주4.3폭동, 광주5.18, 천안함 폭침 등은 말할 것 없고,
6.25전쟁을 비롯 KAL기폭파, 아웅산테러 등 무수한 폭력을 저질렀고,
북한주민의 생존권을 비인간적으로 말살하고 있으며,
남한의 종북세력은 깽판질을 계속함으로써 작금 무질서가 판을 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남한에서 화합을 이끌므로서 지지율을 유지하고,
북한핵을 제거하기 위해서 갖가지 제안을 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면이 있다 할지라도 실망스런 측면도 있습니다.
이에 국민들은 저들의 악행을 지적하고 법치확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과,
선거를 잘 해서 저들에게 정권을 넘겨 국력사용이라는 칼을 쥐어줘서는 안 되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