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국회의원들의 욕심, 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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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들소리 작성일14-01-21 22:26 조회2,4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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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국회의원들이 잡고 있는 시장.군수.구청장, 시.군.구의원 공천권을 주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회의원들의 볼모로 잡혀 있는 지방자치를 주민자치로 돌려 드리는 것이야말로 정치개혁의 첫걸음이 아닐까요"라고 반문했다
김 지사의 이러한 발언은 현행 지방선거 정당공천제를 유지하자는 새누리당의 당론과 배치되는 것으로서,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21일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이재오 의원이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한 데 이어 김 지사도 가세한 모양새"라며 "당 지도부가 정당공천제 폐지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진통이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뉴스
"당 지도부가 정당공천제 폐지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진통이 계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란, 지도부는 정당공천제 폐지를 찬성하나 당 국회의원들은 잡고있는 시장.군수.구청장, 시.군.구의원의 공천권.......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하겠다는 말이다
선거 지나면 고발당하거나 잡혀가는 일이 허다하다. 후보의 경쟁후보자 매수, 공천을 댓가로 한 금품수수나 증여 등등 때문이다. 그래서 금권선거라고 까지 하는데, 이는 사실 들통나는 숫자보다 안들키는 숫자가 더 많을것이라고 본다
구조가 그렇게 되있어 저럴수 밖에 없는것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공천권을 쥐고 있고 행사하고 있으니 그렇다. 따라서 제아무리 명성있고 실력있는 자라도 해당지역 국회의원 눈에 들지않거나 반대편이면 원하는 정당의 공천을 받지 못할수 밖에 없다
정당공천제를 폐지않하면 지역구민들은 자신들이 맘에 두고있던 후보를 찍을수 없기도 하다. 지역민들은 A나 B가 그동안 하던 짓으로 보아 이들을 맘에두고 있어 하지만, 해당 국회의원이나 해당 정당에만 잘하여(말 정치를 잘하여. 의태 짓 잘하여. 돈질 잘하여)환심을 산 엉뚱한 C나 D가 공천을 받게 되고, 그럼 지역민들은 어쩔수 없이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당후보라서 C나 D를 표 버리는 셈 치고 찍을수 밖에 없기도 하다
그래서 선거가 지나면 온갇 불평들이 지역민 사이에서 무성하게 터져나오기도 한다
이걸 아예 없애버리자는 것이다. 정당공천제를 폐지하자는 말이다.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도, 다른 후보들도 공약한 것이다. 국민들도 동감했다. 따라서 충분히 없앨수 있으며, 없애버려야만 정당개혁과 정치개혁 첫삽을 뜨는것이다
정당공천 폐지를 말했더니 어느 삘갱이 만사형통??님 께서 그렇게 되면 삘갱이가 공천받는다는 이해못할 소리를 하는데, 다수의 지역민이 뽑은 후보가 삘갱이 일 확률이 더 높을까....아니면 소수의 정당과 국회의원이 먹이사슬 관계에 의하여 뽑아준 후보가 삘갱이 일 확률이 더 높을까?
"정당공천제에 의하여 노동당과 노동당 국회의원이 A지역에 공천한 후보가 삘갱이 일 확률이 높을까....아니면 정당공천제 폐지에 의해 A지역 주민들이 선출한 후보가 삘갱이 일 확률이 높을까" 이말이다
되든 안되든 정당공천 폐지와 반대는 앞으로의 지방선거 승패를 가를 무기 중 하나가 될것 같다. 민주당과 안철수는 폐지를 주장하지만 새누리당은 반대하는 입장인데, 어느쪽을 지고 이기게 하는 무기로 작용할지.....궁금하다
경우는 다르지만 이번 임순혜 건 봐라. 민주당 색상이라 민주당이 맘에들어 추천해 방송심위위원이 됐다. 야당 몫 방송심위위원도 만약 야당 국민이 후보로 선출했더라면 아무리 그렇더라도 임순혜 같은 망종을 선출했겠나?
정당공천제 폐지 주장이란 이와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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