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기정, 일반시민 상대로 "젊은 XX가 정신줄을 놨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블루투데이 작성일13-12-10 15:27 조회2,45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강기정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승조 최고위원. 사과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이 정권의 폭압입니다. 굴하면 제가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같은 당 양승조 최고위원은 이날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강 의원의 이러한 발언에 한 누리꾼이 이의를 제기하며 욕설을 하자 강 의원은 해당 누리꾼의 실명을 거론하며 “너. 젊은 ㅅㄲ가 정신줄을 놨나” “넌 아웃”이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ㅅㄲ’ 는 ‘새끼’의 초성으로 아무리 일반 누리꾼이 욕을 했어도 국회의원 신분으로 똑같이 상스러운 표현을 한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해당 누리꾼과 강 의원의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누리꾼 ‘우공**’은 “국회의원이면 격에 맞는 언행을 하세요. 오픈된 SNS에서 어찌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함부로 욕을 합니까! 댓글 삭제하지 마시고 반대쪽 국민들의 의견도 수렴하세요. SNS는 그러라고 하는 겁니다”라고 비판했다.
강기정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 당시 2011년 예산안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김성회 의원과 주먹다짐을 벌인 뒤 자신을 말리던 국회 경위의 얼굴을 박지원 의원과 함께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이 사건으로 강 의원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장하나 의원의 대선 불복 발언과 양승조 의원의 ‘암살발언’ 등 민주당의 막말 정치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막말이 일반 시민에게까지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6083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