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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신부들의, 망국(亡國) 작난(作亂)을 질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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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李法徹 작성일13-11-25 06:53 조회2,4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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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월남을 망친 좌파 신부들 비슷해 보이는 자칭 ‘정의구현사제단’의 신부들이 민주당을 지원하는 듯한 발언으로 18대선 대선불복을 선동하듯 해오더니 마침내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의 신부들이 2013년 11월 22일 밤 7시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18대 대선을 불법선거로 몰아가며 박대통령 사퇴촉구를 하는 미사를 시작으로 선동의 불을 붙였다.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신부는 18대 대선에 불복하는 발언, 천안함에서 억울하게 북괴군의 기습폭침으로 순국한 국군장병들을 모욕하는 북괴군의 편에 서서 강론을 펼쳤다 한다.   

이 글을 쓰는 필자는 대한민국에 적색경고등(赤色警告燈)이 오른 것을 보고, 표현의 자유를 통해 글을 써오는 것이지만,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이 벌이는 대한민국 망치기의 운동은 하지 않는다. 왜냐면 ‘정의구현사제단’이 주장, 선동하는 대로 대선불복이 현실화 된다면, 18대 대선에 엄정히 대통령을 선출한 유권자는 민주화를 위해 투표를 하지 않았다는 기막힌 현실에 봉착하게 되고, 기회를 노리는 남북좌파들의 내란이 있을 수 있고,, 백성의 생계는 더욱 고달파지기 때문이다.   

댓글로 18대 대선의 승부를 가린 것은 절대 아니다고 단언한다. 그동안 대한민국에 컴퓨터 문화가 정착된 이래 대다수 국민들은 대선, 총선, 지자체 선거 때면 자신들이 선호하는 정당과 지지후보의 승리를 위해 지원적인 댓글을 부지기수로 달아오고 있는 데, 그 대다수 국민이 모두를 범죄자로 몰려는 것인가? 댓글로 인해 대한민국 대통령이 결정되었다는 주장과 음모는 우선 댓글을 달아오는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댓글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심대하다면, 사전에 與野 의원들이 국회에서 선거기간 온국민이 선거에 관해 댓글을 달지 않도록 사전 입법 통과시키고 국민에게 계몽했어야 마땅할 것이 아닌가?   

與野는 물론, 온국민이다시피 댓글을 달았는 데, 野黨은 자신들이 문재인 후보자 당선을 위한 댓글 단 허물은 감추고, 박대통령만을 향해서 댓글 운운 하며 대선불복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박근혜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원을 단호히 거절한 후보이다. 그런데 댓글 문제를 일으켰다면, 박대통령이 이명박정부의 음모를 조사해야 할 수도 있다.

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무노동속에 또하나의 귀족으로 배부르게 살고 있는 일부 좌파 신부들은 간헐적으로 반정부 투쟁을 하는 것인가? 무슨 이익이 있는가? 첫째, 신부들이 국가원수를 제마음대로 조종하려는 수작을 벌이는 수법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 역사에서 신부는 또하나의 황제-교황-로서 국가원수를 조종했으니까. 둘째, 반정부 투쟁을 강렬히 하면 정부로부터 타협조로 고액의 국고지원금을 받아왔다는 음모의 항설(巷說)이 제기된지 오래이다.   

괴이한 일이 있다. 대한민국 건국이래 일부 좌파 신부들이 반정부 투쟁을 극렬하게 하면, 언제나 결론은 한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김수환 추기경이 나서 정부와 좌파 신부들간에 비공개의 합의점을 찾아 주었고, 반정부의 신부들은 언제 반정부를 했느냐, 는 듯 조용해진다. 비공개의 합의점은 무엇인가? 거액의 국민혈세인 국고지원으로 반정부 투쟁은 중지된다는 항설(巷說)이다. 이 글에 반론한다면, 건국이래 반정부 투쟁을 업(業)삼는 좌파 신부들의 본부인 명동성당은 물론, 천주교쪽에 지난 역대정부에서 지원되어온 천문학적 국고지원액수를 천주교 스스로 국민 앞에 진실하게 공개해 줄것을 촉구한다.  

무노동(無勞動)으로 반정부투쟁이나 하면서 받은 국고금 액수는 이제 국민들이 모두 알아야 때가 되었다. 국고금으로 교인들의 복지를 챙겼는 지, 나라를 위해 지출했는지, 국가반역하고 사복(私腹)을 채웠는지, 국민은 국민혈세인 국고지원금의 용처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또하나의 대도(大盜)들인지, 존경받을 짓을 한 것인지 낱낱이 밝혀 보자는 것이다. 대항민국을 망쳐오는 좌파 신부들이 난(亂)의 선봉에 나서는데, 따져 볼 것은 따져야 하지 않겠는가?   

분명한 것은 정의구현사제단은 김씨 왕조의 세습독재체제를 비판하지 않고, 김씨 왕조가 북핵에 거액을 쏟아 부으면서 300만이 넘는 인민들을 굶겨 죽인 것에도 절대 비판하지 않고, 결사옹호하듯 하면서, 오직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을 위시해서 경제의 초석을 갈아준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들을 시종일관 비난해온다는 것이다. 그들은 대한민국에서 배부르게 특대우를 받으면서도 조국이 남북의 어느 곳인가를 짐작하게 하는 처신을 보이는 것이라 하겠다.   

과거 정부들은 수치스러운 정책을 폈었다. 천주교 좌파 신부들이 극렬하게 반정부투쟁을 해와도 속수무책이다시피 전전긍긍이었다. 정의구현사제단의 본부를 명동성당에 만들어 놓고, 추기경과 사제단이 짜고 치는 고스톱 판같은 짓을 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천주교의 세계적 조직이 두려워 정부는 명동성당안에 전경 한 명을 투입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언제나 치외법권 또는 정부의 공권력을 행사할 수 없는 성역(聖域)으로 대우 해주고 있다. 이런 정부의 겁먹는 정책 탓에 좌파 신부들은 간이 배밖에 나온 듯이, 유서갚은 명동성당 안에서 반정부의 음모와 투쟁을 쉬지 않는 것이다.   

반면에 만만한 대상은 불교계였다. 1998년 12월 23일 새벽 4시 35분 천주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은 무슨 흉계인지, 전경 50개중대를 조계종 총무원에 투입하여 총무원안에 있는 100명 가까운 승려들을 복날 개패듯 했다. 특히 전경은 의도적으로 승려의 안면에 최루탄을 쏘고, 진압봉으로 승려들의 머리를 가격하여 얼굴에 유혈이 낭자했었다.   

만약 전경 6000여명이 명동성당안에 진입하여 신부들의 안면에 최루탄을 쏘고, 대가리를 진압봉으로 세차게 가격하여 유혈이 낭자했다면, 좌파 신부들은 어떤 복수를 하려 했을까? 교황청에 “천주교 탄압”이라는 상소문을 써 올리고, 천주교를 신앙하는 강대국의 침략을 유도했을 것이다. 예전에 황사영이라는 천주교 신자가 프랑스군을 유도한 역사가 증명하지 않는가. 반정부를 업(業)삼는 신부는 치외법권으로 대우하고, 승려는 복날 개패듯 해야 한다는 지난정부의 만행은 주먹으로 땅을 치며 분개할 역사이다.   

세상에 이런 짝자궁이 어디 있나? 좌파 신부들이 또 박근혜정부를 향해 대선불복하며 “사퇴하라”고 공갈을 치고, 민주당은 “사제님의 사퇴 말씀을 들으라”이다. 동패적 선동발언이 요원의 들불처럼 번지는 것을 예상할 수 있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진짜 민주화를 망치는 자들은 너희들이다” 질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 음모의 불길을 사전에 막는 데 애국적인 보수 국민들이 직접행동으로 나서 진화해주는 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필자는 “국민과 애환을 함께 해온 천주교를 비난할 근본생각은 없다”는 것을 전제하고, 천주교는 누구보다 “한반도의 분단상황을 통찰하고, 남북분단에서 오는 통한의 국민들을 신(神)의 이름으로 위로와 희망은 베플지언정 일방적으로 북괴의 편을 들고, 억울하게 북괴로부터 살해당한 영혼들과 유족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18대 대선에 불복하는 야당의 전위부대같이 언행해서는 안된다”는 충고를 하는 것 뿐이다. 좌파 신부들은 누구보다 18대 대선에 전국민이 불복하여 반정부 투쟁을 하라는 선동의 전고(戰鼓)와 나팔을 불어대는 진원지가 북괴라는 것을 환히 알지 않는가?   

끝으로, 박근혜정부는 과거 정부처럼 “우는 아기 젖 준다”는 것처럼, 거액의 국고지원으로 보안속에 타협을 보는 정치를 더 이상 해서는 안된다. 돈이 남아 돈다면, 좌파 신부들에 보비위 보다는 서민들 복지에 전력해야 할 것을 촉구한다. 천불(千佛)이 출세해도 제도 안되는 자는 있다고 하듯이, 대한민국에 반역하는 자는 있는 것이다. 박근혜정부는 시급히 국가보안법을 보완하여 북괴와 하수인들의 마수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결단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며, 최악의 경우는 군(軍)을 출동해서라도 좌파 종교인들, 좌파 정치인들 등에 경종(警鐘)을 울려주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

 

 

李法徹(조계종 불교신문 전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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