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순간까지 짖어대는 잡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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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3-11-16 10:03 조회3,0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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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회의록의 생산과 수정, 삭제·파쇄 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검찰이 발표한 내용 가운데 몇 대목 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남북정상회담의 회의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의도적으로 삭제·파쇄돼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았고,
오히려 노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사저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그건 반대 없어”“그거 오후에 하지 뭐”“그저 그렇게 알면 되겠어”등
김정일이 발언한 부분은 “그건 반대 없어요”“그거 오후에 하지요 뭐”
“그저 그렇게 알면 되겠어요”등으로 김정일의 말투를 조작 변경시켰다
“이 문제는 위원장님하고 저하고” "위원장님께서”“여쭤보고 싶은 것도”등
노 전 대통령이 발언한 부분들은 각각 “이 문제는 위원장하고 나하고…”
“위원장께서”“질문하고 싶은 것도”등으로 호칭과 명칭을 변조했다.
유출본에서 김정일은 "지금 서해 문제가 복잡하게 제기되어 있는 이상에는
양측이 용단을 내려서 그 옛날 선들 다 포기한다. 평화지대를 선포, 선언한다.
그리고 해주까지 포함되고 서해까지 포함된 육지는 제외하고, 육지는 내놓고,
이렇게 하게 되면 이건 우리 구상이고 어디까지나, 이걸 해당 관계부처들에서
연구하고 협상하기로 한다"고 말한 것으로 기재됐다.
유출본에서 노 전 대통령은 "서해 평화협력지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그것을 가지고
평화 문제, 공동번영의 문제를 다 일거에 해결하기로 합의하고 거기에 필요한
실무 협의 계속해 나가면 내가 임기 동안에 NLL 문제는 다 치유가 됩니다"라고 했다.
위의 몇 대목만 보더라도 상식적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피 끓는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이 북에서 김정일을 만나 무슨 말을
했길래 상대가 있는 대화록을 멋대로 변조, 조작, 삭제, 파쇄 시키고
봉하 마을로 빼돌리면서 기록관으로 넘기지도 못하게 했단 말인가?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이란 사람이 적의 수괴를 만나 했다는
얘기가 우리의 관할권 안에 있는 해역을 포기하고 거기다
평화지대를 설치하자는 데에 합의하고 임기 중에 치유를 하겠다니?
치유하기는 뭘 치유하겠단 말인가, NLL이 잘 못되고 병들었다는 말인가?
그래서 김정일이 주장하는 대로 하는 것이 치유란 말인가?
서해 평화지대를 만들어 어선을 가장한 북의 전투함들이 인천
앞 바다까지 드나들게 하겠다는 것이 치유인가?
“그건 반대 없어”“그거 오후에 하지 뭐”“그렇게 알면 되겠어”하는
식으로 김정일이 아래 것(종놈)취급을 하는 데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위원장님께서”“여쭤보고 싶은 것은"하고 꼬리 내린 강아지처럼
벌벌 기던 일이 쪽 팔렸던가...상대방의 말투까지 고치고
조작하다니...
뿐만이 아니다. 한심한 것은 회의록 실종 사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재인 백종천 조명균 김경수 등의 태도를 볼 때 당시 청와대에 있던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도 노무현에 대한 존경심과 인간적인 의리를
지키려는 자도 없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들은 하나같이 자기들 책임은 없고 죽은 사람이 시켜서 한 일로
불어버렸다. 그들이 검찰에서 진술한 것이 사실이라 하자. 그렇다면
그들은 사실대로 밝힘으로써 역사에 대해 최소한의 양심적인 도리를
하겠다는 뜻이었을까? 아니다. 수사 직전까지 취했던 그들의 언동으로
볼 때 그것은 아니라고 본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노무현의 최측근, 노무현의 손발처럼 알았던
문재인 조차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뒤 똑 같은 태도로 나왔다.
"대통령 지시에 따라 대화록이 수정됐고 기록원에 넘겨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문재인은 작년 선거 유세 때 청중들들 향해 "대화록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직접 챙겼으며 자기가 기록원에 넘긴 사람이라고 큰 소리쳤다.
그 뒤에 상황이 달라질 때 마다 거짓말을 하더니 "만약 문제가 있다면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겠노라"고 말했던 사람이다.
이처럼 노무현이 데리고 일하던 사람들, 문재인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국가와 국민, 역사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책임감도 죄의식도 없이
나라야 좌로 가든 망하든 시키는 대로만 하다가 일이 터니지까
죽은 사람에게 몽땅 떠넘기고 자기 살 궁리에 눈이 뻘건 자들이다.
그들은 눈앞에서 충성을 다 하는 척하는 개들에 지나지 않았다.
개는 개일 뿐이지 척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개만도 못한
견인잡종(犬人雜種)들이다.
대통령은 국가보안법 철폐, 주한미군 철수, 연방제 통일방안 수용 등을
대북정책의 기조로 삼았던 국가반역자, 임기 말에는 적의 수괴를 찾아가
우리 관할권 안에 있는 바다까지 내주려고 안달을 했던 반역자였고
그 주변에는 개만도 못한 것들이 들끓었어도 나라가 망하지 않은 것만
해도 하늘이 도운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자세한 물정도 모르는 국민들은 김대중 노무현의 좌파정권
10년 동안 도살장으로 실려 가는 돼지들 처럼 죽는 줄도 모르고
여기까지 끌려 온 것이고, 나라꼴이 이 지경이 된 것이다.
더 안타깝고 한심한 것은 아직도 개만도 못한 것들이 짖는 대로
따라서 짖고 그들에게 꼬리를 치고 있는 무리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다. 저들은 목에 칼이 들어가 짖던 소리가 저절로
비명소리로 바뀔 때까지 짖을 잡종들이다.
죽는 순간까지 짖어대는 견인잡종들이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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