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여성들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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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라대왕 작성일13-07-13 05:24 조회3,0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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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업상품제조 공장이 유난히 많다. 그런데 10년 전부터 평양 여성 근로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새 공장이 생겼다.
바로 ‘개성공단’이다.
이곳 입사를 위한 선별기준은 매우 까다롭다.
김일성 김정일 혁명사상 학습 점수가 높아야 함은 물론이고
4촌 안에 남한 친인척, 행방불명자, 외국연고자 등이 없어야 한다. 이들이 받는 정치교육의 내용은 이렇다.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전해들은 경애하는 김정일 장군님께서는 ‘동족이 어려울 때 우리가 도와야지. 누가 돕겠습니까.
우리는 하나입니다’라고 하시며 남조선 기업인들에게
크나큰 사랑을 베푸시었다.
에도 불구하고 김정일 장군님의 광폭정치가 있기에 오늘
한반도의 평화가 있다.는 개성공업지구에서 남조선 인민들에게 보내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혁명전사의 긍지와 함께 높은 경각심을 갖고 일해야 한다.”
공단 여공들이 받는 월평균 임금은 160달러 정도인데
당국이 사회보장금 등의 명목으로 45%를 공제한다.
비공개적으로 공제하는 ‘노동당충성자금’은
사상을 검증받는 잣대이기에 누구도 말 못하고 낸다.
결국 여공들은 겨우 20-30달러 정도만 받는다.
북한에서 20달러는 암시장에서
일반 노동자 석 달 치 봉급과 맞먹는 거금이다.
모내기 등 각종 사회적 운동에 동원될 것이다.
공단에서 간식으로 받던 초코파이와 쌀밥에
다섯 가지 이상의 반찬이 나오는 노동당 고위 간부 수준의
식사를 하던 그들이 지금 ‘아! 그때가 좋았는데…’
하는 생각을 과연 가질까?
혁명학습과 사상검증을 받아야 한다.
또 개성공단에서 있었던 모든 일은 혁명을 위하여
절대 비밀에 부치고 살아야 한다. 이에 어긋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지는 반혁명분자가 된다.
북한에서는 단순 외화벌이장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개성공단 여공 5만여 명의 일자리와
그 가족 20만 명의 생계를 걱정할 노동당도 아니다.
눈썹 하나 까딱 않은 북한 정권이었다.
(탈북작가 림일 제공)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마태복음3:10)
미국 여행자가 찍은 북한 실정 (2012.08.04.)[동영상 : 4編] 2) Click--> feature=player_embedded" 3) Click-->"http://www.youtube.com/embed/07nkkH_YvC0? feature=player_embedded" 4) Click-->"http://www.youtube.com/embed/2Pk5iJH5wKw? feature=player_embedd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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