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코 막고 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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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李可笑 작성일14-06-28 16:04 조회1,88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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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 초회왕은 애첩 위미인에 반하여 왕비 정수를 멀리하였습니다.
정수 왕비는 초회왕의 마음을 돌려세우기 위해 간계를 꾸몄습니다.
어느 날 정수 왕비가 위미인에게 말했습니다.
"초회왕은 애첩이 손으로 코를 막고 웃는 모습을 제일 예뻐해. 그러니 앞으로 초회왕을 만날 때 손으로 코를 살짝 막고 웃어. 그래야 사랑 받지"
어리숙한 위미인은 정수 왕비의 말을 진실로 믿었습니다.
그날부터 위미인은 초회왕 앞에서 손으로 코를 막고 생긋생긋 웃었습니다.
마침내 초회왕이 위미인의 거동을 수상쩍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때라고 생각한 정수 왕비가 초회왕에게 "위미인은 전하의 귀체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며 손으로 코를 막습니다"고 고자질했습니다.
그동안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었던 터라 초회왕은 정수 왕비의 말을 믿고 홧김에 위미인의 코를 잘라버렸습니다.
"해수부" 윤 전 장관은 참 잘 웃는 모양입니다. 윤 전 장관은 재임시절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현장을 찾았을 때 손으로 코를 막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지요.
손으로 코를 막고 웃는 윤 전 장관의 사진이 인터넷 공간에 엄청 떠돌아다닙니다.
"윤 전 장관의 웃음"이 "여의도 5대 미스터리"(박근혜의 창조경제. 안철수의 새정치. 김정은의 머릿속. 민주당의 미래. 황우여의 웃는 이유)가운데 "황우여의 웃는 이유"를 제치고 당당히 "여의도 5대 미스터리"에 진입하였다고 들었습니다.
황우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장관의 웃음이 자신의 웃음을 제치고 여의도 5대 미스터리에 진입하였다며 또 한 번 그 특유의 웃음을 웃어보였다고 합니다.
윤 전 장관은 이런저런 이유로 장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손으로 코 막고 웃지 마세요. 손으로 코 막고 웃으면 오해받기 십상입니다.
정수 왕비는 초회왕의 마음을 돌려세우기 위해 간계를 꾸몄습니다.
어느 날 정수 왕비가 위미인에게 말했습니다.
"초회왕은 애첩이 손으로 코를 막고 웃는 모습을 제일 예뻐해. 그러니 앞으로 초회왕을 만날 때 손으로 코를 살짝 막고 웃어. 그래야 사랑 받지"
어리숙한 위미인은 정수 왕비의 말을 진실로 믿었습니다.
그날부터 위미인은 초회왕 앞에서 손으로 코를 막고 생긋생긋 웃었습니다.
마침내 초회왕이 위미인의 거동을 수상쩍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때라고 생각한 정수 왕비가 초회왕에게 "위미인은 전하의 귀체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며 손으로 코를 막습니다"고 고자질했습니다.
그동안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었던 터라 초회왕은 정수 왕비의 말을 믿고 홧김에 위미인의 코를 잘라버렸습니다.
"해수부" 윤 전 장관은 참 잘 웃는 모양입니다. 윤 전 장관은 재임시절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현장을 찾았을 때 손으로 코를 막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지요.
손으로 코를 막고 웃는 윤 전 장관의 사진이 인터넷 공간에 엄청 떠돌아다닙니다.
"윤 전 장관의 웃음"이 "여의도 5대 미스터리"(박근혜의 창조경제. 안철수의 새정치. 김정은의 머릿속. 민주당의 미래. 황우여의 웃는 이유)가운데 "황우여의 웃는 이유"를 제치고 당당히 "여의도 5대 미스터리"에 진입하였다고 들었습니다.
황우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장관의 웃음이 자신의 웃음을 제치고 여의도 5대 미스터리에 진입하였다며 또 한 번 그 특유의 웃음을 웃어보였다고 합니다.
윤 전 장관은 이런저런 이유로 장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손으로 코 막고 웃지 마세요. 손으로 코 막고 웃으면 오해받기 십상입니다.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하하... 윤장관은 그것으로 세월호 비극을 피해갔지요.
인간만사 새옹지마...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