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경영자~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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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함산 작성일14-06-28 07:35 조회1,720회 댓글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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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자를 논하면 고리타분한 서당의 훈장이 떠 오를 것이지만,
공자만큼 아시아권은 물론..서양권까지 정치,문화,사회에 영향
을 끼친 인물은..없다고 단언한다.
인간경영에 대해서 만큼은 공자는 잔인하기가 그지 없다.
공자(公子)가 한때 노나라 섭정(영의정)시절의 이바구다.
권력을 잡고 취임하자 마자 일주일만에 공자가 한 일은 당시,
노나라의 인재라 불리우는 막강한 권세가인 소정묘"란..인물
을 주살하는 일이였다.
공자같이 어짐(仁)을 중요시하는 인물이 맨 먼저 사람을 죽이
는 일을 하였으니...말들이 많았다.
이에 공자는 다음과 같이 해명한다.
사람에게는 다섯 가지 죄가 있다. 물건을 훔치는 죄 따위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중대한 죄악이다.
첯째는..머리 회전이 빠르면서 마음이 음험한 것이다.
둘째는..행실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면서 고집불통인 것이다.
세째는..거짓을 말하면서 달변인 것이다.
네째는..추잡한 것을 외고 다니면서 두루 두루 아는 것이 많아
박학다식해 보이는 것이다.
다섯째는..그릇된 일에 찬동하고 그곳에 분칠을 하는 것이다.
이 다섯가지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면 죽여도 된다.
그런데 소정묘는 이 죄악을 두루 겸했다.
어찌 죽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를 쉽게 풀이하자면...머리는 빨리 돌지만 음험한 사람이란,
* 함께 일은 도모할 수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며 그들이 노리는
것은 언제나 그대의 등"(배신)뒤라는 것이다.
* 고집불통인 사람들은 바로 편협하게 닫힌 사람들로..낙후와
복지부둥의 원천이다.
* 거짓을 말하면서 달변가인 사람은..그들이 바로 사기꾼이란
것이니 그들에게 큰 일을 맡기는 것은..도둑에게 곡간열쇠를
맡기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 추잡한 것을 외고 다니면서..엿보고 아는 척 하는 사람으로
진짜 실력은 없이 높은 자리에 있는 자를 말한다.
* 그릇된 일에 찬동하고 분칠을 하는 사람은..그들이 바로 파당
을 만들고 끼리끼리 내 집단을 만들어 나라를 괴롭히는 무리들
을 말한다.
--인간경영을 실패하면 국가경영의 실패는 당연지사다.
인물이 되지 않으면서 녹봉을 받고 국가 경영에 참여하여 국정
을 농락한다면 이는 대역죄인에 버금가는 것이다.
이런 정치인 벼슬아치,사회 지도층이 많을 수록이 국가와 사회
는 어지러운 법이다.
지금 이 나라가 딱 그 꼬라지다.
박근혜가 인사 정책에서 계속 실패하는 이유가 야당의 무조건 반대
도 그 원인이 있지만 박근혜 측근에..공자라면 벌써 주살했을 간신
배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새밑년은 소정묘"같은 인간들로 가득차 있어 모조리 주살해도 분이
풀리지 않지만,
새누리내의 소정묘"들을 처단해야 할 主君이 바로 초록동색의 언행
을 하기 때문에 배반자와 간신배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지도자의 유약한 통치력이 나라 전체에 소정묘"같은 정치인을 양산
시키고 있다.
오늘도 나는 이런 생각을 해 본다.
조선의 여자는 결코 영국의 대처 수상이 될 수가 없구나!라고~~~
댓글목록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지당 천만으 말씸!
라도와 빨갱이는 몽땅 직일 넘 이구만이라.
참말로!!!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지당한 말씀~~징그러운 무리들입니다.우짜면 그렇게 일관되게 반국가 짓을 하는지~~ㅉㅉㅉ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유가 가르침의 장점은... 있는 그대로의 인간을 인정한 것입니다.
남녀간의 사랑을 아름답게 보고, 인간의 욕망을 당연한 것으로 인정했지요.
송나라 주희가 성리학을 세울 때,
도가와 불가의 사상이 혼입되며 초기 유가의 가르침이 변질되고
조선조에 이르러 유가 가르침의 수준을 너무 높여 놓아서 인간사를 윽죄는 질곡이 된 것입니다.
정약용의 유학도 유학의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것인데,
우리는 실학이니 뭐니 이상한 이름을 붙여놓고 호도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본질을 안다면 죽을 죄를 진 놈은 사형집행을 하는 것이
공동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길입니다.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한가람 님은 참 유식 하십니다.
한가람 님, 남바 완!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해안님... 감사합니다.
난 부평거주--- 서울가서 벗들과 한 잔하고 집에 와 보니 해안님의 칭찬이 올랐군요.
감사의 표시로 해안님이 야전군 사무실에 들리시면 호프 한 잔 쏘리다.... ㅎㅎ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해박한 고전 지식의 소유자이신 토함산님이 이제사 "조선 여자"의 실체를 파악하셨다니 뜻 밖입니다.
대처는 영국 여자이기에 가능하지만, 조선 여자는 그런 전례가 역사에 없지요.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
미안합니다.답글 늦게 달아서리~한가람님은 저 보다 고전지식이 한 수 위입니다.
해안님의 또 다른 특기가 있지 않습니까? 차기대통령님은 고전을 익히지 않아도 세상 이치로
꿰뚫어 보는 혜안이 있습니다.
타향살이님의 댓글
타향살이 작성일
어찌 이토록 현재 한국의 정치상에 합당한 말씀인지!
정곡을 찌르시니
그저
토함산 님께 감사 할 뿐입니다.
제발 또랑이 년이
꼭 읽어야 되는 문장인데.......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이미 루비콘 강을 건넌 이상한 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