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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에 대한 朴統의 생각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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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O21C 작성일14-06-28 14:07 조회1,72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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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의 인기에 대한 질투라든지,야당과의 딜이라든지하는 설은 개인적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신임하는 김기춘실장의 인맥(정황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니 사람자체는 의심할 여지없이 받아 들였지만 성격이나 기타의 사항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그다지 없었을 것인데 언행을 보니 당당함을 넘어 너무 강골인 듯 한 이미지를 받지 않았나 싶다.

게다가 kbs의 조작방송이 터지고 교회에서의 여러 발언들이 나온 상황에서 박통자신도 문의 발언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을 수도 있다고 보는데 아버지가 친일파라는 낙인이 찍혀 있어 박통자신은 친일이라는 단어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부분에서 오바라고 보여 질 정도로 조심하고 있다.

일본에 대한 지나칠 정도의 외교자세를 보아도 알 수 있다.

이부분에 있어서는 대통령이나 일반국민이나 레벨이 비슷할 수도 있고 오히려 박통쪽이 더 반일적이고 일본알레르기가 있을 수도 있다.

이런면에서 문을 안좋게 보았다고 하는 것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여기에 과거의 언행으로 보나 오늘날의 그것으로 보나 고집이 있어 보이고 강성우파의 냄새가 짙은 文을 박통자신이 별로 좋아 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박통을 보면  어떤면은 우파이고 어떤면에서는  감성적 좌파적인 면이 보인다.
우파입장에서는 불도저처럼 강한 뚝심으로 밀어 붙여 주었으면 좋겠지만 박근혜라는 사람은 우파쪽에 가까운 사람이지 백퍼 우파가 아니며,강한 스타일이 아니며 조용하게 음성적으로 진행해 나가는 사람이다. 게다가 감성적인 면이 많이 보인다.

물론 여론이나 국민감정,여당중진들의 반대,7.30보궐선거등등을 고려했겠지만 극적으로 文이 통과가 된다고 해도 그의 강성적인 성향으로는 야당의 협조없이는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실에서 국무총리로서는 적합한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었을 수도 있다고 본다.

 사건이 터지고 나서 중앙아시아순방에서 결제를 하지 않은 것은 이미 마음이 돌아선 상태였던 것이다.
어리석은 국민에,언론을 쥐고 펴는 악질적인 좌익에 더해 대통령 개인성향과도 맞지 않아 문창극이라는 제대로 된 우파인사 하나만 곤욕을 치른 셈이다.

결론적으로 박근혜 자신이 문창극 총리내정자가 마음에 들지않아,또는 싫어서 청문회까지 못 간 것이 아닐까?

댓글목록

하숙생님의 댓글

하숙생 작성일

혹시라도 모처에서 지령이 내려온건지 누가 압니까?
만일 청문회에 내보내는 경우는 백화원 초대소에서 있었던 일을 폭로하겠다고.
만에 하나라도 그런 경우라면 두손 두발이 다 묶인 채로 대통령 일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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