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으로 개조를 쑨다고 해도 믿을 수 없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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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6-27 01:50 조회1,56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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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통일이란 단단히 대비해야 할 낯선 미지의 세계다. 미지의 세계를 맞기 위해 사전에 보험 장치를 든든히 마련해 두어야 한다. 보험 장치 없이 미래를 맞는 다는 것은 미래를 나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나를 던져주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까.
박근혜 정부는 기회만 닿으면 국가개혁과 국가개조를 얘기한다. 하지만 정부의 역량과 능력이 앞으로 나갈 수 없는 다람쥐 쳇바퀴 돌리기식의 진행과 퇴행의 되풀이 수준정도라는 것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는 개혁으로 개조를 쑨다고 해도 믿을 수 없고 개조로 개혁을 쑨다고 해도 믿지 않을 것이다.
여러모로 걱정스럽다. 준비 없이, 자체의 혹독한 개조 개혁 없이 과연 통일이란 거친 미래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적화통일 준비를 위함이니 별로 신경쓸 필요도 없다는 것이 아닐까요.
나라를 말아먹는 데 무슨 힘이 들겠습니까.
아무리 못사는 집도 엿바꿔먹을 세간살이가 몇 개는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