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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치의 밑천, 대통령의 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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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6-27 10:31 조회1,63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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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중앙일보 주필 문창극쯤은 그의 칼라와 더불어 컬럼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하지만 김황식이나 정홍원 같은 인물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다 나타났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그만큼 그들의 사회적 기여도가 신통치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인물 그릇의 크기나 칼라가 무색무취하여서일 것이다.

이 번 문창극 인사 사고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인사나 총리감을 알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필시 主事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 김황식 주사, 정홍원 주사 같은....

교육열이 선진 어느 나라에 비해 뒤지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인재빈곤으로 인재순환을 시키지 못하고 전임총리를 유임시켰다는 사실은 바람직스럽지 못한 일종의 패러독스다. 인사권자의 능력부족 때문이 아닐까? 평소 국가 요소요소에 박혀 있는 훌륭한 인재들에 대하여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얘기다.

장사치의 밑천은 팔아먹을 물건들이나, 대통령의 밑천은 국가 경영을 맡길 인물들이다. 상품 진열대에 물건이 없는 가게는 문을 닫아야 할 가게고, 대통령의 손에 능력 있는 인물들의 자료가 들려져 있지 않다면 희망 없는 나라다. 평소 대통령의 심도 있는 인재공부를 주문한다.

댓글목록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대통령이 돼보려든 박근혜의 그 치열했던 열정은 대통령이 되자 다 사그러진건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후보, 김병관 국방장관후보,  안대희 문창극국무총리후보등 박대통령의
업적선양은 물론 국가발전 대단한 기여를 할 인재들을 차라리 그냥 묻어두지 왜 파내다 박살을 내 버린다
말인가?
   
    " 대통령의 밑천은 국가 경영을 맡길 인물들이다.
      상품 진열대에 물건이 없는 가게는 문을 닫아야 할 가게고,
      대통령의 손에 능력 있는 인물들의 자료가 들려져 있지 않다면 희망 없는 나라다.
      평소 대통령의 심도 있는 인재공부를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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