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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각 둘팔백(2800)준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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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땅굴이야기 작성일14-06-27 00:19 조회2,00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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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고등학교때 50명중 40등정도 했다.
까놓고 얘기해 머리가 별로다.
고1학년때 공부 못하는 친구가 서울가서 돈이나 벌자고 꾀였다.
몇번이고 꾀였지만 나는 싫다고 했다.
누나들이 나 때문에 일찌감치 서울에 올라가 돈을 벌었기 때문이다.
봉제공장에 버스 안내양에 .......
명절때면 내려와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당부했기 때문이다.
가끔씩 누나들은 편지봉투에 돈을 넣어 붙여도 주었다.


아버지가 없는 농촌생활은 어머니가 고생이었다.
교납금낼 형편도 어려워 고1때 하사관에 지원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무사히 고등학교를 마치고 군대에 입대했다.

상고출신이라 포병으로 후반기 교육을 받고 백마부대에 배치받았다.
백마부대는 예비사단이라 주특기가 빵빵했다.
이등병이 사수처럼 주특기가 빵빵했다.
그러니 선배들에게 죽도록 맞아야만 했다.
지금 GOP총기사건을 보니 당시 얼마나 힘들었는지 상상하기도 싫다.
선배들에게 엄청 맞앗다.
정말 힘들었다.

당시의 교범이 6-40 이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30년이 지난 지금도 교범 제목이 생각난다.....ㅋㅋ
머리가 나쁜나는 교범을 통채로 외웠다.
어찌되었던  89년엔 대대종합포술경연대회에서 전포 1등을 했다.

다음에 계속.....

댓글목록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이거 보통 시시한 영화의 전개부 보다 훨씬 박진감 있는데요.

다음 편이 속히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땅굴이야기님의 댓글

땅굴이야기 작성일

대통령님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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