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이 박근혜 지지를 철회한다는 말, 못 믿겠다 -- <평가 동결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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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4-06-24 22:05 조회1,733회 댓글1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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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이 박근혜 지지를 철회한다는 말, 못 믿겠다 -- <평가 동결 6.24>
문창극 사태로 인해 지금 많은 우익이 분노하여 박근혜 지지를 철회한다고 말하고들 있는데 그 말은 전혀 못 믿을 말이다. 어떤 결단력도 없는 우익이 무슨 지지 철회를 하나?
지금 이렇게 분노하여 지지철회 했다가도
얼마 후에 박근혜가 우1보 해 주면 우익은 금방 감격해서 또 기대하다가 좌2보로 배신당하고,
그래서 또 지지 철회 했다가 박근혜가 다시 우1보 해 주면 또 금방 감격해서 또 기대하다가 좌2보로 배신당하고
이런 패턴으로 계속 박근혜와 그 일당에게 농락당할 수밖에 없는 게 지금까지 우익의 상태다.
따라서
지금 박근혜에 대한 우익의 지지 철회가 의미가 있으려면 박근혜에 대한 평가도 오늘 6월 24일 부로 동결하는 게 필요하다. 6월 24일 이후에는 박근혜가 어떤 그럴 듯한 우1보 언행을 하든 그 것은 일체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결심과 각오가 우익에게 필요한 것이다. 그래야 앞으로 박근혜가 어떤 기만술로 우익을 속이려 하더라도 더 이상 농락당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즉, 앞으로 박근혜 일당의 우1보 전술에 농락당하지 않으려면 우익은 박근혜에 대해 <평가 동결 6.24>를 선언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익이 앞장서는 박근혜 퇴진 운동을 즉각 전개해야 한다. 갖가지 핑계로 그런 퇴진 운동에 반대하는 자들은 이제 매국노로 취급해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애국법추진모임님의 댓글
애국법추진모임 작성일
퇴진[대책없는]에 대해 퇴진 후 대안 제시를 갈구해왔던 매국노입니다.
그 운동에 이젠 동참하고 싶으니 실현 가능성 51.6%의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박근혜 퇴진 후의 대안은 이미 내가 쓴 글에 요점이 다 있습니다. 이해하려면 정치적인 감각이 필요함.
님이 보지 않으려 해서 안 보였을 뿐입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몇몇 분들이 자꾸 <우익이 앞장서는 박근혜 퇴진 운동의 성공>이라는 전제를 이탈하는 바람에 대화가 안 되었던 것입니다.
참고로 <우익이 앞장서는 박근혜 퇴진 운동의 성공>이라는 전제 속에는 이미 문재인 일당의 집권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정치적인 상황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몇몇 분들이 자꾸 그런 전제를 이탈하여 문재인 일당의 집권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을 내 놓으라고 하니 대화가 안되었던 겁니다.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어떤 결단력도 없는 우익이 무슨 지지 철회를 하나?"라고 평하신 우익이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하여 "성공"으로까지 끌고 나가겠습니까?
점선을 따라 이어가면 그림이 그려지듯이, 가능한 점들이 확실하게 자리잡을 방법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우익이 앞장서는 박근혜 퇴진 운동의 성공>이라는 건 우익의 목소리가 대다수 국민에게 어필되고 대한민국에 메아리 쳤을 때에만 가능합니다. 물론 그렇게 만드는 게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일단 그런 성공이 이루어진 정치적인 상황 하에서는 좌빨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 자체를 할 수 없습니다. 아니 대통령 선거 자체가 당분간 없을 것이고 모든 정치 일정은 우익의 지도자들이 주도하게 될 겁니다. 그 건 곧 <우파 혁명>이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그렇게 만드는 게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바로 이 문제를 푸는 열쇠가 제시되어야 합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우익이 앞장서는 박근혜 퇴진 운동의 성공>이라는 전제는 또한 좌빨야당과 새누리간첩당의 해산도 뒤따르는 정치적인 상황이 조성됨을 뜻합니다. 퇴진 운동으로 박근혜의 정체가 국민에게 알려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좌빨야당과 새누리간첩당의 정체도 알려지게 되므로 그들의 해산은 필연입니다. 또 그렇게 되도록 퇴진 운동의 방향을 기획해야 합니다.
전제를 이탈하지 않고 임해야 대화가 됩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우익이 앞장서는 박근혜 퇴진 운동의 성공>이라는 건 곧 우파 혁명이 이루어진 상태이니 그런 상태에서는 좌빨이 감히 설칠 수 없습니다. 좌빨은 대통령 선거에도 나올 수 없습니다.
박근혜를 우익이 퇴진시키느냐 좌빨이 퇴진시키느냐에 따라 결과는 정 반대로 되는 것입니다.
애국법추진모임님의 댓글
애국법추진모임 작성일
조목조목 여러 번에 걸쳐 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창극에게 격려 의미로 며칠간 사무실 앞에 나갔었습니다.현장 형사가 이러더군요.
"이렇게 고생하신다고 [격려]효과가 있을까요."눈도장 찍는 거 밖에..."대화를 여러번 해본 소회는
그가 비아냥거리는 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그는 '애들[의무경찰]에게 주적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북한이란 답이 20% 정도'라고 하더군요. 현 시국상황을 자조적으로 표현한 듯 합니다.
해서 퇴진 운동의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청한겁니다. 전제...자연스럽게...해산 ,아뭏든 이런 인과관계가 이해될 때 까지 글을 찾아 몇번이고 곰씹어 보겠습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요약하면 님이 요청하신 대안이란 건 이미 전제에 포함된 것이고 우익이 할 일은 그런 전제가 실제로 이루어지도록, 즉 우익이 앞장서는 박근혜 퇴진 운동이 실제로 성공하도록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애국법추진모임님의 댓글
애국법추진모임 작성일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방법을 찾자.앞으로 행동 강령이 돼야 할듯.
애국 포털 하나를 키우는 것은 어떨까요.네이버에서 시스템 클럽을 검색하면 며칠 전까지와는 천지가 진동할만큼 다른 편집 방향을 볼 수 있습니다.전에는 시체장사 등등 씹는 기사로 도배했는데 최근엔 박을 격정적으로 비판하는 글로 배치해놨습니다. 그네들은 옳다구나 우파보수마저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았다라고 쾌재를 부르는거죠.
그럼 우리 입맛에 맞는 포털을 무슨 돈으로 장만하죠.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유람가세님,
아직도 "그녀"를 염두에 두고 계십니까?
앞으로 모든 진행 과정을 "그녀"와는 무관한 것이라야 합니다.
"그녀"의 존재를 각자의 생각 속에 떠올리게할 수록 실패 확률이 높아집니다.
님의 생각 속의 "그녀"를 지우시고, 독자로 하여금 "그녀"를 떠올리게하는 글 조차도 삼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