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묵 월간조선기자의 해괴한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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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석 작성일14-06-24 03:29 조회2,61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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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의 "엄상섭의 일도양단" 프로그램에 출연한 최병묵 기자와 2명의 듣보잡 변호사 나브랭이들이 문창극 청문회 불가론을 주장하면서 참으로 해괴한 논리를 편다.
요약하면 두가지인데
첫째 (한국인) 오리론이고
둘째 여론 몰이 정치론이다.
결론적으로 문창극의 청문회행은 너무 늦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문창극 후보는 이쯤에서 자진 사퇴하고 집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이런 주장이 기자로서 그리고 법을 다르는 변호사로서 얼마나 해괴한 논리인지 살펴보자.
(한국인) 오리 론은 오리는 그들에게 처음 먹이를 준 존재를 자신들의 에미로 알고 추종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에미의 상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친가지로 "문창극은 친일파"라는 인상은 그것이 옳든 그르든 한국인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어서 단시일 내에는 변경 불가능이라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대중 주의 여론 정치론이 등장한다. 즉 오리론의 이유로 현재 문창극에 대한나쁜 대중의 여론이 단시일에 바뀔 가능성은 없으니 문창극은 총리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한편 한 듣보잡 변호사는 왈 청문회는 후보자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자리가 아니고 후보자로서 검증을 받는 자리이니 만큼 문창극씨가 억울한 면이 있더라도 변명할 기회가 없을 터이니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란다.
자, 그런데 최병묵의 주장을 따르면 허위가 진실을 이기는 세상이된다. 문창극이 친일파가 아니지만 이미 친일파라는 허울이 덮어씨어졌으니 이를 벗겨줄 시간이 "현실적"으로 없으니 그냥 넘어가지는 주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론에 따라 문창극 문제를 결정하자는 주장에도 문제가 많다.
이는 대한민국은 여론주의가 아니고 대의민주주의 체제를 따르는 나리인데 이들은 하루아침에 대한민국의 국체를 바꾸자는 주장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법을 다룬다는 변호사들이 이런 주장을 편다. 이자들이 진정 변호사 자격이 있기는 하나? 내가 보니 변호사들에는 2가지 부류가 있는 것 같다. 하나는 법을 그 원래의 입법정신에 따라 다루려는 사람들이고 또 다른 부류는 법의 맹점을 찾아 입법정신을 우회하려는 자들이다. 이들은 아무래도 후자에 속하는 자들 같다.
그런데 이들은 MBC의 문창극 강연 동영상 방영이래 변화가 되기 시작한 여론의 추이에 대하여는 일체 언급이 없다.
최병묵의 주장대로 한다면 국회를 해산시키고 대통령을 하야시켜야 한다. 모든 국가적 사안들은 여론조사로 결정하면 되기 때문에 많은 월급을 주어가며 대통령을 뽑고 국회의원을 선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법부도 필요가 없어지니 판검사도 모드 해고시켜야 될 것이다.
한번 KBS가 누구라도 살인범으로 몰아가면 살인범으로 낙인이 찍혀지고 이를 시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그사람은 투옥시키거나 처형시켜야 한다.
이렇게 되면 최병묵이나 두 듣보잡 변호사 나브랭이들도 실직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 얼마나 해괴한 논리인가?
댓글목록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2 듣보잡 변호사의 실명을 기록으로 남기셔서 정리 리스트에 보완해야 합니다.
빨갱이소탕님의 댓글
빨갱이소탕 작성일
저도 그 방송을 봤습니다
그런자가 기자라니 사실과 진실은 상관 없고
오로지 여론재판 인민재판의 세상을 열자는 것은
빨갱이 나라 만들자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고나 하는 소린지
이인호 어르신 (서울대 명예교수 전대사)의 호령에 부끄럽지도 않은지
같은 방송도 PD에 따라서 흐르는 논조가 180도 다르니
빨갱이 세상을 바로잡아야 함으로
문창극 이분이 총리가 되어야만 할 운명인것 같습니다.
일석님의 댓글
일석 작성일
소위 정치 평론가라는 어떤 녀석들은 민심이 천심이고 이 민심을 거스려서 정치를 하면, 즉 총리임명을 강행하면 안된다는 논리를 편다.
그러나 KBS의 악마적 편집으로 인한 여론 조사 결과는 여론 조작이지 민심도 아니고 천심도 아니다.
왕조시대 민심이나 천심이란 요새와 같은 소샬 미디어 시대에서와 같이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물건이 아니다.
지금 한국에는 박근혜 정부를 흔들어 대어 식물 정권을 만들려는 세력이 있고 문지명자를 청문회에도 가기 전에 낙마시키려는 세력들이 바로 이들이다.
최병묵 같은 얼간이는 일부러 그러는지 아니면 자신도 모르게 부역을 하는지는 알 수 없어도 이 불순세력에 동조하고 있는 자로서 행동하고 있다.
두 얼간이 듣보잡 변호사 나브랭이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