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빨갱이놈들은, 골빨갱이, 혹은 본빨갱이..

이런 골수빨갱이는 아닌데, 행동이나 처신이 빨갱이스럽게, 혹은 빨갱이에 붙어, 빨갱이의 도움을 위해 일하는 놈들은 졸빨갱이, 혹은 부빨갱이.. 라고 나눠 부르는게 옳지 않겠나 싶습니다.

내가 이렇게 제언하는 까닭은..

자유민주주의 우익노선에 의도적으로/혹은 결과적으로.. 반하는 모든 사람들을 빨갱이로 호칭해 버리면, 

그 안에는 "저런 사람까지 빨갱이로 부른다는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 라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생각케 되는 인물들도 그 안에 포함될 터이고..

그러나 보면 정작 빨갱이로 지목하고 발본색원해야 할 대상들에게 조차, .. (빨갱이에 대한 경계심을 무너뜨리고).. 너그러운(?)마음과 생각을 갖게 될까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골빨갱과 졸빨갱을 구분하기란 쉬운건 아닙니다만,

예컨데, 이석기같은 놈이나 통진당 놈들은 두말할 나위없이 골빨갱이지만, ..  그렇지않은 사람들-자유민주주의가 공산사회주의보다 우월하다, 북괴가 우리나라를 잡아먹는거에는 절대 반대한다, 평등한것도 좋지만, 근본적으로는 자유경쟁체계를 더 믿고 따른다, .. 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서, 행동의 결과가 북에 유리하게 처신하는 자들은, 졸빨갱, 부빨갱이라고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예컨데 박근혜같은 사람도 마치 골빨갱이처럼 몰아버린다면 ...

그녀를 지지하는 국민의 반 수정도는, "아, 우리나라를 위해 나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대통령도 빨갱이라고 부른다면, .. 흠, .. 우리가 여지껏 빨갱이=나쁜놈, 이라고 생각했던게 잘못 생각했던게 아닌가, 싶다.." 라는 혼란을 갖게 될 것입니다 

박근혜는, 그 본은 아직도 우익이거나 우익의 본지를 지향하려 한다고 봅니다. 다만, (좌우에 대한 행동적개념을 망실하여, 자신은 종국적으로는 우측을 향해 간다면서도 실제로는 좌측으로 걷고 있는) 졸빨갱스러운 존재라고 말하는게 옳지 않나, .. 나는 생각합니다.

만약 그녀가 우리가 생각하는 진짜 본빨갱, 골빨갱이라면, 벌써, (김대중때 졸개수하들을 풀어 그리했던거처럼..) 북과 짜웅짜웅 교섭하면서 빌붙어 나가거나, 우리나라를 침범할수 있게끔, 미국을 나가라~ 하는 등, ..이런저런 방법으로 북에 문을 열어주는 노골적인 행동을 골백번 더 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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