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왜 여론 리드는 하지 못하고 추종만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현산 작성일14-06-21 13:37 조회1,59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이재오 김무성은 애초부터 대통령의 문창극 총리 지명에 반대하고 나섰지만,
박근혜대통령 측근 서청원이 대통령에게 반기 들고 나선 건 65% 여론 때문인 듯하다.
현재 치열하게 진행 중인 김무성과의 당권 경쟁에서 여론조사가 50% 반영되는 현실에.
이처럼 여론이란 호랑이 등에 업혀 다닐 뿐 여론을 황소나 말로 바꿀 생각은 하지 않는다.
조작 왜곡으로 선동 된 여론까지 그저 추종만 하는 게 새누리당이다.
민주주의는 곧 여론 정치를 의미한다.
허나 여론을 지성이 리드하는 민주주의 사회는 건강하고 발전하며.
여론이 음모꾼 선동꾼의 손에서 춤추는 민주주의는 국가가 쇠락과 멸망으로 간다.
최초로 민주주의 제도를 채택했던 그리스 반도의 최강자 아테네가 멸망한 원인이다.
공산주의도 사실은 민주주의의 이런 응달과 취약점 속에서 자라는 독버섯인 것이다.
이는 오직 머리 숫자가 기준이며 금과옥조인 민주주의가 지닌 치명적인 약점이다.
광 속에 있는 게 쥐인지 고양이인지도 다수결로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자는 당시에도 민주주의의 취약점과 위험을 간파하고 철인정치를 주장했나 보다.
민주주의가 보편화된 오늘날은 어느 나라나 언론이 민주주의의 이 취약점을 감당하게 된다.
언론의 임무인 사실 보도, 정론, 사회목탁 역할 등이 숫자에 좌우되는 중우정치를 막는 거다.
헌데 우리나라는 아직 지적 문화적 수준이 미개한지 언론이 되려 선동꾼 앞잽이 역할 중이다.
이로서 언론에 지성이 실종되고 정치지도자는 민주주의의 약점을 맘대로 악용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지금 국력 고갈과 쇠퇴로 가고 있는 중이다.
김영삼의 5.18 특별법 제정. 5공 청산
김대중의 민주화유공자법과 광주특별지원법 제정, 햇볕정책이란 미명하의 북한 퍼주기.
노무현의 과거사법과 제주4.3특별법 제정, 우리민족끼리란 미명하의 북한 퍼주기.
이명박의 법과 관습을 무시한 김대중 국장과 현충원 안장.
박근혜의 전두환특별법과 이희호 특별법 제정 등이 그 사례다.
가만 보면 박근혜정권 특징이 여론 추종이다.
아마도 박대통령 자신이 투표에 의해 진실과 거짓도 바뀐다는 사실을 절감한 영향일 게다.
그런데 오늘 대한민국 여론은 거의 완벽하게 야권의 손에서 조작 생성 유포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야권이 만든 왜곡 여론을 추종할 뿐 스스로 여론을 리드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나?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이 무기력의 결과도 오늘의 혼란상 한 원인 아닌가 한다.
왜곡 조작 선동의 장에서는 아무리 잘해도 시궁창에서 헤맬 수밖에 없다.
권력을 가지고도 몸만 사리는 모습의 청와대도 문제려니와
도대체 집권 여당이 왜 여론을 리드하지 못하고 끝없이 추종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서청원의 문창극 자진 사퇴 요구가 여론이 악화되었고 이로서 재보선에 악영향이란 건데,
그럼 왜 여론을 바꾸고 리드할 생각은 못하는가 말이다. 그렇게 힘들지도 않은 일을..
전임 국정원장을 감옥으로 보낸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국정원 사건,
세월호 선장과 선주의 무책임과 과실을 대통령에게 뒤집어씌운 모략 선동에 이어,
국영방송 KBS가 문창극 총리 내정자 강연을 악의적으로 짜집기 왜곡 보도한 사건까지,
새누리당은 왜곡 조작한 선동 여론을 추종할 뿐 여론을 리드하려는 적극성은 찾아볼 수 없다.
문창극 문제에서 여론 리드는 간단하다.
KBS와 각 방송국에 문창극 강연 동영상 전체를 방영하도록 요구하고,
문창극 성토 일색의 평론가만 출연 시키는 방송국에 새누리당이 제 몫을 주장하는 거다.
야당은 왜곡과 침소봉대를 주 무기로 하므로 유능한 인사만 출연 시키면 백전백승이기다.
야당의 선동장을 오히려 여당으로 여론을 반전 시킬 수 있는 기회임에도 전혀 무관심한 것.
이는 지난 대선 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변하지 않음은 물론 개전의 정도 없어 보인다.
반면 야당은 여당 몫 출연자도 제 맘에 들지 않으면 출연 정지 시킬 정도다.
문창극으로 인해 여론이 안 좋고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하락했다?
야당이 만든 여론이니 안 좋은 거야 당연, 이렇게 야당이 이끄는 대로 따르기만 할 건가?
왜곡 조작으로 만든 여론 추종해 문창극이 사퇴하면 여론이 다시 돌아온다는 생각이여?
이런 등신들이 모여 집권여당 실력자라며 호가호위하고 있으니...
오늘날 대한민국 여론을 형성 리드하는 언론에 지성이 실종된 지는 이미 오래다.
오히려 지식인 지성인을 표방하는 이들이 선동꾼의 바람잽이 역할 하고 있는 실정.
보도와 함께 여론을 선도하는 언론계를 호남과 좌파들이 장악한 때문이다.
여론조사기관부터 방송 신문 문화계를 거의 대부분 이들이 장악한 상태.
심지어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국영방송까지 이들의 손 안에 있다.
여론 시스템을 이대로 방치한 채 여론 탓하며 계속 그 뒤를 추종만 할 건가?
새누리당이 이렇게 무능 무책임하고 나태해서는 또다시 좌익세상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