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의 심리전 외에 보수로서의 묘책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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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6-19 00:16 조회1,75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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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박근혜 정치가 못마땅하다 하여 박근혜 퇴진론을 역설하며 그의 퇴진투쟁까지를 얘기하고는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현실적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박근혜 지지자들 중 박근혜와 묻지 마 계약관계에 있는 경상도 지지자들이 상당수에 이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그들은 박근혜가 팥으로 메주를 쑨 다고해도 믿을 사람들이다. 마치 전라도 김대중 지지자들이 김대중이가 홍어로 갈치조림을 만든다 해도 믿듯이... 그런 이유를 떠나서라도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도 그 흔한 반정부 시위 한 번 해 본 경험이 없는 박근혜 지지자들이니 말을 더 해서 무엇 하겠는가?
거리에서 김대중 물러가라! 노무현 물러가라! 소리 한번 질러보지 않은 박근혜 지지자들에게 박근혜는 김대중을 계승한 좌익 햇볕정책 주의자이니 우리 함께 박근혜 퇴진운동에 나섭시다라고 백날 외쳐봐야 먹히겠는가 말이다. 오히려 정신 돈 빨갱이 2중대원 소리나 듣기 딱 알맞을 것이다.
또다시 신세타령에 돌입하지만 두 말할 것 없이 김대중 묻지마 지지자들과 박근혜 묻지마 지지자들이 고질적 조선민족 악의 DNA의 표본이라고 본다. 두 악의 인자가 허구한 날 생산성 없는, 논리가 결여된 머리끄잡이 싸움으로 세월을 보내다 일본에 먹힌 것이라고 본다.
그러그러한 사정으로 사실상 박근혜 퇴진운동은 불가능하다고 보며 오로지 박근혜 정권을 상대로 한 고도의 심리전 외에는 현재 보수로서의 묘책은 없어 보인다.
댓글목록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고도의 심리전은 고도의 준비와 훈련이 된 방법을 사용해야하는데, 소위 시스템의 고향이라는 본 사이트의 현실이 이러한 터에 어찌 "고도의 심리전"이 가능하겠는지...
오직 유일한 묘책이 "고도의 심리전" 뿐이라면 시스템클럽의 현수준으로는 참 답답하고 한심스럽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고도의 심리전이라고 말을 꺼내놓은 저로서도 답답하고 한심스럽긴 매 일반입니다. 그래도 박근혜 타도투쟁보다는 실현가능성이 있어 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