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이 모르는 자유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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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기대통령 작성일14-06-19 05:11 조회1,730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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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라함은 글자 그대로 “나 스스로로 말미암는 행위”이다. 즉, 남의 강제나 구속 혹은 속박에 의해서가 아닌, 나 자신 속에서 일어나는 스스로의 요구, 결정, 만족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행위를 일컫는다.
나의 배가 고프다는 느낌으로 말미암아 밥을 먹고 목마르다는 느낌 때문에 물을 마시며, 배가 부르다는 만족감에 의하여 숟가락을 내려 놓는 것 등은 모두 자유에 근거한 행위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유”라는 단어를 듣는 즉시 무의식적으로 떠올리는 생각은 “내 마음대로 함”이라는 의미인데, 이는 방종 혹은 방임과 상통하는 의미로써 자유와 방종 혹은 방임을 구분지우는 매우 중요한 요소는 “정해진 법과 규정”이라는 기준이다.
자유는 “정해진 법과 규정”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나 스스로의 행위임으로 남에게 피해나 불이익을 주지 않음에 반하여, 방종 혹은 방임은 “정해진 법과 규정”이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내 멋대로의 행위임으로 나를 제외한 타인에게 피해와 손해를 입히는 결과를 초래한다.
만약 나의 배가 고프다고 남의 음식을 훔치든지 빼앗아 먹는다면 이는 내 멋대로 행하는 “방종”일 뿐이지 “자유”라고 이름할 수 없다. 내가 바쁘다고 교통 법규를 어기며 차선을 종횡무진 한다면 이는 “자유”가 아니며, 오히려 구속당해야하는 벌을 자초하는 “죄”일 뿐이다.
정권 유지 차원에서 오랜 동안 행하여졌던 각종 구속과 강제 혹은 속박에 길들여져온 탓으로“자유”를 떠올리는 즉시 “규정”은 고려되지않은 “방종”만을 연상하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참된 자유가 무엇인지를 되새겨본 후에 자신의 행동을 실천에 옮기는 지혜가 요구된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옛말이 사실이라면, 이 정도도 알지 못하여 면장도 하지 못할 사람이 어찌 나라의 지도자인 대통령을 선출할 안목이 있겠는가? 그런 안목으로 지도자를 뽑았으니 개인의 일생과 국가의 일생이 평생 피곤의 연속일 수 밖에...
국민 노릇도 알아야 할 수 있다.
댓글목록
타향살이님의 댓글
타향살이 작성일
한국 족속들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실현시키기란
시궁창에서 장미꽃을 피우기 보다도 더 어렵다고 사료됨.
실현 불가능한 꿈이 아닐까 생각함.
유구한 역사 피압박 민족의 근성이
DNA속에 확실히 각인되어 버렸기 때문에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자유를 향한 길은 두 개의 길이 있음. -이분법을 명심해야 한다.
질서 order그리고 무질서 disorder.
질서가 성장하면 무질서는 사라진다.
무질서가 성장할 때 질서는 사라진다.
이성, 정의, 자비가 사라지고 광기, 부정,무자비,폭력 등이 창궐한다.
어느 쪽 길이든 선택할 자유가 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결과는 스스로 거둬들인다.
- 원인과 결과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