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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의 말은 곧 박근혜의 말 -- 우익 엿 먹이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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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4-06-17 19:18 조회1,857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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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의 말은 곧 박근혜의 말 -- 우익 엿 먹이기 맞다.

서청원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사퇴를 사실상 종용하고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청원이 누구인가? 박근혜와 가장 가깝다는 측근인데 그런 그가 나섰다는 건 바로 박근혜가 나섰다는 말과도 같다.

가장 가까운 측근이라면 박근혜가 지명한 총리 후보의 거취와 관련하여 적어도 그런 식으로는 안 나선다. 그 자체로 박근혜와 척을 지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나섰다는 건 문창극이 정말로 총리가 될 수도 있는 상황 전개에 다급해진 박근혜 일당의 종용을 받은 것이라고 봐야 하는 것이다.

박근혜 일당이 아무 것도 모르는 새누리당 초선의원 6명을 부추겨 문창극에 대한 반대 성명을 내게 하더니 그도 별 효과가 없자 이제는 서청원이가 나서게 한 것이다.

그리고 이로써 애국자들의 분석 대로 좌빨 성향의 박근혜와 그 일당이 문창극을 총리 후보로 지명한 것은 우익을 엿 먹이기 위한 작전이었을 가능성이 더 커졌다.  우익 성향의 문창극을 총리로 지명한 후 빨갱이 언론들과 야합하여 청문회 이전에 낙마시킴으로써 우익을 엿 먹이기 위한 작전 말이다.

그런데 문창극이 청문회 이전에 사퇴하지 않고 끝까지 버틸 기미가 보이자 박근혜 일당은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빠지게 되었고 이에 다급해진 박근혜 일당이 새누리당 초선의원 6명에 이어 서청원이까지 문창극 반대에 나서게 한 것이다.

그리고 서청원이 나선 것을 본 문창극도 이제는 자신을 총리 후보로 지명한 박근혜의 진짜 의도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문창극이 사퇴할 가능성은 더 적어진 것이다. (서청원이 나선 걸 보고도 모른다면 그 것은 문창극이 아직 정치 고수가 아니라는 말과도 같다.)

문창극은 사퇴하지 말고 끝까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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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성명을 낸 6명의 뒤에는 박근혜와 청와대가 있을 것이다.

- 이는 이자스민의 반대 성명 가담이 말해 준다.
- 반대 성명은 이자스민이 절대로 혼자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다.


새누리당 내에서 문창극 총리 후보에 대한 반대 성명을 낸 6명의 의원 중에 필리핀 출신 이자스민도 있다고 한다. 이 사실 하나로 우리는 그 6명의 의원 뒤에는 박근혜와 청와대가 있다는 의심을 해 볼 수 있다.

이자스민이 누구인가? 전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될 자격도 요건도 갖추지 못했음에도 2013년 4월 총선에서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빽으로 비례대표가 되어 국회의원이 된 여자로서 박근혜 라인일 수밖에 없는 여자다. (이자스민이 국회의원이 된 것 자체로 대한민국의 국격 추락이다.)

특히 비례대표는 자신을 천거해 준 당의 지도부와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기는 더욱 어렵다는 점을 상기하라. 6명 중 5명이 비례대표라는 점이 더욱 수상하고 나머지 1명은 어찌 어찌하여 구색을 갖춘 것 같다. 6명 중 5명이 기본적으로 박근혜 라인일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이다.

박근혜 라인일 수밖에 없는 이자스민이 박근혜의 총리 지명에 반대를 한다? 불가능한 일이다.
불가능한 일이 일어났으면 배후가 있다고 봐야 하며 문창극을 총리로 지명한 박근혜와 청와대가 바로 그 배후라고 봐야만 설명이 된다. 왜 그런 배후 짓을 했을까? 우익을 엿 먹이기 위해서다.

1. 박근혜의 우익 엿 먹이기

박근혜와 좌빨이 고의적으로 우익을 엿 먹이기 위해 우익 인사인 문창극을 총리 후보로 내정하고는 낙마시키는 작전을 썼을 가능성이 크다. 시스템클럽의 자유게시판 21503번 글(경기병)의 내용 중 요지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궁금한 것은 왜 정부 측에서 심혈을 기울여 엄선했을 총리후보자를 KBS의 보도 한 번으로 여당 측에서조차 문창극 총리 후보자를 옹호하기 위한 제대로 된 변론 한 번 없이 부정적 기류를 보이는가 하는 것이다. 누가 보더라도 왜곡된 편파보도가 틀림없는데...

이쯤 되고 보니 혹시 정부가 색깔이 선명한 보수인사 문창극을 지명한 후 낙마 시켜 몇 안 돼는 보수인사들에 대한 고사작전 내지는 길들이기를 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괴이한 생각이 드는 것이다."


2. 아직 상황은 유동적

그런데 문창극의 정면 돌파에 의해 박근혜와 좌빨들이 도리어 엿 먹게 되는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는데 나머지 이야기는 추이를 봐 가며 하기로 한다.



 

ps. 또 한 가지, 6명 모두 초선이라는 점도 참고 사항이다. 비례 5명 모두 초선, 지역구 의원 1명도 초선.

지금까지 새누리당이 해 온 짓들을 보면 초선 의원이라고 해서 무슨 참신한 뜻과 행동력을 보인 이는 없었다. 그런데 그들이 갑자기 뭉쳐서 '대통령'이 지명한 문창극 총리 후보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우연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이다.








댓글목록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일베는 박빠들이 점령해서 양아치 짓들을 하고 있지요. 전에 일베의 양아치들이 서청원이의 정계 재등장을 환영하는 글들을 본 적이 있는데 그 게 양아치들의 수준입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문후보가  새당의  반대투표로  낙마한다면
박근혜는  운명을  함께  하도록  해야한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세상에는 대충 아래 부류의 사람들이 있지요. 이는 박근혜와 서청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 척 보면 아는 사람
2. 꼭 맛을 봐야 아는 사람

3. 알면 행동하는 사람
4. 알고도 행동하지 않는 사람 -- 자기 정서를 못 이기는 사람

새벽종님의 댓글

새벽종 작성일

박근혜가 종북빨갱이들에 둘러싸여 있어 그런 건 아닌가도 싶습니다.
서청원의 그런 행동, 어떻게 보면 대통령을 깔아뭉개는 기회주의적인
발상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새민년 같은 것들의 여당 것들입니다.
수박들입니다.

거촌님의 댓글

거촌 작성일

서청원 그자 한심하다. 개념도 철학도 없이 남의 눈치 동냥이나 하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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