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한국에서 왜 이런 터무니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보통의 나라,국민이라면 이런것이 문제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반대파에서 아무리 문창극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보통의 경우에 이런식의 터무니없는 조작질을 해서는 자기목을 스스로 조르는 행위였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비록 백프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먹힌다. 왜냐? 국민들이 멍청하고 지력이 떨어지며 그 배로 감정은 지나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가의 보도 반일감정만 자극하면 모든것이 일사천리로 진행...

문창극은 교회에서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발언이었고 문제될 것이 없었지만 일반인들이 봤을 때 몇몇 부분에서는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보인다.

조선인이 게을렀다든가,이조500년을 허송세월했다든가,지정학적인 면에서의 조선과 일본,위안부문제 일본사과불요등등..어떻게 보면 한국인들이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식민지근대화론이나 뉴라이트 역사관과 유사한 냄새를 풍겼다는 것인데 책 안읽는 무식한 일반 한국인들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다.

일본에 대해 사과하라,배상하라가 일상이고 지극히도 당연시되는 나라에서 위안부사과가 필요없다니 전체 동영상으로 볼 의지도 검증의 필요성을 느끼지도,최소한의 노력도 하지않는 그들로서 이 얼마나  황당하고 친일파로 보이겠는가?

춘추필법을 그대로 적용해 우리나라만세식의 역사를 배워 온 사람들입장에서는 뭐? 조선사람들이 게을렀다고?  말도 안돼라는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다.

서구이방인들이 이구동성으로 지적했던 권력층의 수탈,강탈이나 이방800명같은 것은 따로 역사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상 들어보지 못한 내용이므로..

그렇다면 배웠다고 하는 종편의 패널들은 왜 저러는지?  진영논리나,질투등등 여러요인이 작용했겠지만 오른쪽으로 살짝 발을 담궜던 이들마저 문씨를 공격하는 이유는? 역시나 자랑스런? 우리나라를 (친일입장에서)' 깠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애송이 이준석처럼.. 반일집단최면의 작용이랄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남을 가르치듯 이야기하지만 내가 역사를 읽으면 읽을수록 한국인은 아예 자신의 역사를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의미에서 문내정자는 비록 교회에서 교인을 향한 발언이지만 어떤의미에서 우리국민하고는 수준이 안맞는 내용으로 설교를 한 듯.. 이것을 수준낮은 좌좀기자가 국민수준에 맞춰 조잡하게 조작,선동을 한 셈인데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선동자체는 상당히 성공적인 듯 하다.. 오늘날 보는 이모든것이 대단히 유감스럽지만 지금의 우리수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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