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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성명을 낸 6명의 뒤에는 박근혜와 청와대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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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4-06-14 01:47 조회1,985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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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성명을 낸 6명의 뒤에는 박근혜와 청와대가 있을 것이다.

- 이는 이자스민의 반대 성명 가담이 말해 준다.
- 반대 성명은 이자스민이 절대로 혼자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다.


새누리당 내에서 문창극 총리 후보에 대한 반대 성명을 낸 6명의 의원 중에 필리핀 출신 이자스민도 있다고 한다. 이 사실 하나로 우리는 그 6명의 의원 뒤에는 박근혜와 청와대가 있다는 의심을 해 볼 수 있다.

이자스민이 누구인가? 전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될 자격도 요건도 갖추지 못했음에도 2013년 4월 총선에서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빽으로 비례대표가 되어 국회의원이 된 여자로서 박근혜 라인일 수밖에 없는 여자다. (이자스민이 국회의원이 된 것 자체로 대한민국의 국격 추락이다.)

특히 비례대표는 자신을 천거해 준 당의 지도부와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기는 더욱 어렵다는 점을 상기하라. 6명 중 5명이 비례대표라는 점이 더욱 수상하고 나머지 1명은 어찌 어찌하여 구색을 갖춘 것 같다. 6명 중 5명이 기본적으로 박근혜 라인일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이다.

박근혜 라인일 수밖에 없는 이자스민이 박근혜의 총리 지명에 반대를 한다? 불가능한 일이다.
불가능한 일이 일어났으면 배후가 있다고 봐야 하며 문창극을 총리로 지명한 박근혜와 청와대가 바로 그 배후라고 봐야만 설명이 된다. 왜 그런 배후 짓을 했을까? 우익을 엿 먹이기 위해서다.

1. 박근혜의 우익 엿 먹이기

박근혜와 좌빨이 고의적으로 우익을 엿 먹이기 위해 우익 인사인 문창극을 총리 후보로 내정하고는 낙마시키는 작전을 썼을 가능성이 크다. 시스템클럽의 자유게시판 21503번 글(경기병)의 내용 중 요지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궁금한 것은 왜 정부 측에서 심혈을 기울여 엄선했을 총리후보자를 KBS의 보도 한 번으로 여당 측에서조차 문창극 총리 후보자를 옹호하기 위한 제대로 된 변론 한 번 없이 부정적 기류를 보이는가 하는 것이다. 누가 보더라도 왜곡된 편파보도가 틀림없는데...

이쯤 되고 보니 혹시 정부가 색깔이 선명한 보수인사 문창극을 지명한 후 낙마 시켜 몇 안 돼는 보수인사들에 대한 고사작전 내지는 길들이기를 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괴이한 생각이 드는 것이다."


2. 아직 상황은 유동적

그런데 문창극의 정면 돌파에 의해 박근혜와 좌빨들이 도리어 엿 먹게 되는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는데 나머지 이야기는 추이를 봐 가며 하기로 한다.

 

 



 

댓글목록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아래는 추가한 내용입니다.

"특히 비례대표는 자신을 천거해 준 당의 지도부와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기는 더욱 어렵다는 점을 상기하라. 6명 중 5명이 비례대표라는 점이 더욱 수상하고 나머지 1명은 어찌 어찌하여 구색을 갖춘 것 같다. 6명 중 5명이 기본적으로 박근혜 라인일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이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또 한 가지,

6명 모두 초선이라는 점도 참고 사항입니다. 비례 5명 모두 초선, 지역구 의원 1명도 초선.

지금까지 새누리당이 해 온 짓들을 보면 초선 의원이라고 해서 무슨 참신한 뜻과 행동력을 보인 이는 없었지요. 그런데 그들이 갑자기 뭉쳐서 '대통령'이 지명한 문창극 총리 후보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우연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아래는 초선 의원 6명의 요구 사항 중 일부입니다. 그 와중에 청와대를 비판하는 것도 빠트리지 않았네요. 청와대를 비판하는 말도 넣어야 청와대와 무관한 반대 성명이라는 모양새가 나지요.

---------------------
 
  이들은 “청와대는 또 다시 인사검증에 실패한 인사 시스템을 근본적이고 대대적으로 손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상민 의원은 별도의 개인 성명을 내 “계속되는 인사 참사는, 인사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인사를 주도하기 때문”이라며 “청와대 김기춘 실장이 책임져야 한다”며 김기춘 실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

그러나 저런 주도면밀함에도 불구하고 이자스민을 반대 성명자 명단에 끼워 넣은 게 실수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듯이 이자스민 한 명만 봐도 누가 배후에 있는지 드러나니까요.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우익을 엿먹이기 위한 작전이다?
논리의 비약이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인간이 초지일관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즉, 하나의 집중된 상념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수도승이 수 십년을 수행해도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인간 개개인은 대양의 거대한 파도 앞에 선 작은 배의 선장과 같습니다.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헤쳐가야 합니다.
배는 심하게 요동치고 침몰하기도 하고 직전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는 배도 있고 아뭏든
격하게 요동치는 배를 두고 작전을 짤 만큼 신의 한수를 두기엔 좀 그렇습니다.

배를 침몰시키려는 거대한 규모의 파도와 맞서 싸울 때도 있습니다.
침몰의 원인은 어제는 친구였던 내부의 적도 포함합니다.

즉, 요점은 물질 세상에선 회색으로 상징되는 시스템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유하늘님의 댓글

자유하늘 작성일

귀하는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하오
자기가 쓸 사람을 고르고 골랐는데
초선의원 사주하여 낙마 시켜라?
이런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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