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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 걱정마라, 청문회에서 결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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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4-06-14 14:14 조회2,04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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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의 교회 강연 친일 프레임은 원래 신임 KBS 사장 길들이기 용이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문창극 후보자가 원래는 KBS 사장으로 예정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때부터 노조가 준비를 했다. 원래 공기업 사장이 내려오면 사장 길들이기를 한다. 결국 받아들일 것이면서도 사장 출근을 막는 쇼를 한다. 그렇게 일정 기간 동안 창피를 주고 나서 조용한데서 만나서 뒷거래를 한다. 그래서 공기업 개혁이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네들 사장으로 오기로 한 사람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돼 버린다. 그러면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냥 기존에 만들어 놨든 것도 괜찮다 싶어 터트린 것이다. 이 친일 프레임이 새밑년이 바라는 건지는 모르겠다. 물론 KBS 노조가 터트리기 전에 새밑년하고 사전 조율을 했을 수도 있고 그래서 새밑년이 허락 했을 수 있다.


사실 새밑년에서 문 후보자를 싫어하는 이유 중 제일 큰 것은 김대중 비자금 문제와 부정부패 조사 받다가 자살한 노무현에 대한 칼럼 내용이다. 물어뜯고 싶은 것은 이것인데 이것을 전면에 내세우며 반대하기는 껄끄러웠을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이 프레임이 새밑년한테 썩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성역 인 친일이라고 씌워서 초장에는 국민들의 공분을 사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국민들이 진실을 알고서는 ‘어라~ 그게 아니네‘ 하기 시작 한 거다. 새밑년은 고민은 또 있다. 청문회다. 지금이야 언론들이 일방적으로 KBS를 쫒아서 선동을 하지만 이 청문회 기간 동안 문 후보자가 조목조목 해명하고 나오면 새밑년은 좆망이다. 문후보자는 언론인으로 논리로는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산전수전 다 겪은 백전노장이다. 새밑년이 칼을 갈고 있겠지만 문 후보자의 한 칼에 나가떨어질 것이다.


또한 정치 공학적으로 보자면 원래 지방선거는 야당이 압승했다. 김영삼이 도입하고 김대중이 대선에 떨어지고 정계 은퇴 선언했다가 화려하게 복귀한 것이 당시 야당이 1995년 지방선거에서 승리 한 것이었다. 노무현 정권때 야당인 박근혜 대표가 2006년 지방선거에서 대승하고 그것을 원동력으로 해서 정권 창출을 했다. 그런데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야당인 새밑년이 비겼다. 원래 기본적으로 야당이 대승해야 하는 것이고 세월호 참사까지 있었는데 비겼다면 새밑년은 대패한 것이다. 하지만 새밑년은 의미 있는 성과도 거둔다. 그것은 충청권 광역단체장을 싹쓸이를 한 것이다. 역대 대선에서 충청을 먹지 못하면 승리하지 못한다는 불문율이 있다. 새밑년이 그것을 잡았다.


그런데 어쩌랴?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충북이네, 7.30 미니 총선거급 재보선도 있는데 충청권에 두 자리가 있네, 1000만 기독교표도 걱정이네’ 이다. 그래서 청문회에서 문 후보자한테 깨지고 국회로 넘어가면 새밑년은 대략 난감일 것이다. 지금 새밑년은 이런 아킬레스건이 있기 때문에 청문회에 가기 전에 주저앉히려 하고 있다. 이것을 모를리 없는 청와대와 여당은 설령 실패하더라도 국회인준까지 가겠다는 것이다.


문창극 총리 후보!! 굳건한 애국심으로 청문회 거치고 국회인준까지 가자. 반드시 승리 할 것이다. 만에 하나 쪽수가 부족해서 국회인준에 실패하더라도 대다수 국민들을 종북좌빨의 선동에서 구해 낼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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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함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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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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