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박정희, 지만원에 이은 민족개조... 문창극은 합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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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6-11 23:32 조회1,7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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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전지전능함을 굳게 믿는 교회 신자로서, 장로로서 세상의 모든 현상을 신의 뜻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고자 하는 생각은 결코 잘못된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
비록 무종교주의자인 나이지만 하늘은 어리석은 조선민족을 위해 마침내 일제 식민지라는 시련의 기간을 준 것이며 또다시 어리석은 조선민족을 위해 남북분단이라는 쓰라린 시련을 안겨준 것이라 보고 싶다. 다시 말해 일제 식민지기간과 남북분단은 우리들에게 우리들의 용렬하고 편협한 민족성 개조를 위해 뜨거운 용광로 같은 시련의 기간을 내린 것이라 보고 싶다.
어느 민족도 그렇지만 우리민족 또한 못난 인성과 잘난 인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다만 선진국과는 달리 잘난 인성에 비해 못난 인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유난히 크기에 장구한 세월 동안 민족성 개조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며 그 결과 일본에 당하고 남북 분단을 당한 것이라고 본다.
말꼬리 잡기 좋아하고 바짓가랑이 잡기 좋아하는 용렬한 조선민족은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몽땅 멧돌로 갈아 개조를 해야 살아남을 것이라 했다. 보다 못해 욕먹을 각오로 땅을 치며 민족성 개조를 외친 선각자들이 도산 안창호요, 춘원 이광수요, 이승만이요, 박정희요, 지만원인 것이다.
나아가 문창극의 교회 강연 또한 그런 열린 민족성을 희구하는 선각자적 바람의 연장선상에서 행한 발언으로서 말꼬리나 잡고 바짓가랑이나 잡는, 구태스런 친일파 논쟁 문제로 몰아가서는 안될 일이라고 본다.
이 기회에 이 땅에 끈질기게 남아 있는 못난 조선 민족성들에게 한 마디 하려 한다. 문창극의 발언은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조금도 조선민족이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로부터 어긋난 발언이 아니라고 본다. 신은 조선민족의 깨우침을 위해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이라는 큰 시련을 내려주시었다. 이는 오백년 조선역사 끝에 내려주신 가뭄 끝의 크나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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