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국이 말하는 하느님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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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조풍월 작성일14-06-12 00:12 조회2,13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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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국이 국무총리가 되기를 바라거나 낙마하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누가해도 별것 아니다
어느 네티즌이 말하는 아래 권력서열이 대한민국 현실이기 때문이다
1. 세월호 유가족 2. 야당 국회의원 3. 언론노조 4. 참여연대 5. 민노총 6. 전교조
7. 광주인. 8. 호남향우회 9. 연예인 10. 대통령
다만 빨갱이들의 상습적인 언어 교란작전이 역겨워 한마디 할뿐이다
문창국 후보자가 일제 식민지를 하느님의 뜻이라고 하는것은
기독교인 입장에서 당연한 역사관이다
이런 마인드는 기독교인의 장점이자 약점이다
아주 지독한 시련이 닥쳐와도 좌절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시련에 정면 대응하는게
기독교 정신의 장점이다. 하느님이 시련을 통하여 나를 크게 쓰고자 함이기 때문이다
시쳇말로 아픈것 만큼 큰다는것이다.
대순진리회도 일제식민지,6,25등 모든 역사를 상제님의 프로젝트(천지공사)라고한다
이러한 마인드는 고금동서 인간의 내면에 깔려있다 표현만 다를 뿐이다
운명이니,팔자니 하는것을 거창하게 말하면 결정론이다
나도 사춘기 때 어느 목사님에게 이런 질문을 한적이 있다
하늘에 나는 새 한마리도 하느님의 뜻이 아니면 떨어지지 않는다고하는데
히틀러가 600만의 유대인을 학살한 하느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라고
목사님은 아주 자연스럽게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을 했다
"하느님은 하느님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실뿐이다"
대순진리회의 천지공사와 다를게 없는 대답이다
하느님은 왜 히틀러에게 600만의 유대인을 학살하게 했느냐
하느님은 왜 세월호 참사로 300여명의 어린 학생들을 죽겠했느냐고 질문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것이다
天 地 不 仁
노자는 이미 수천년전에 실존주의를 설파한것이다
종교에 종자도 모르는 기자놈들이 건수를 잡았다고 호들갑을 떤다
옥을 다듬는것은 돌이다라는 詩經의 메세지나
일제 식민지는 하느님의 뜻이라는 말은 같은 말이다
대순진리회의 천지공사도 그렇고
문창국이 일제 식민지를 미화하거나 찬양했다는 선전선동은
기자의 기본적인 교양이 유치원 수준을 넘지 못한것이다
빨치산 무뇌아 좀비들에게나 먹혀들 개수작이다
댓글목록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나는 기독교인이지만, 또나 개나 모든 것을 하나님에게 가져다 붙이는 것은 무지몽매한 기독교 지도자들인 목사들의 무식 내지는 편협한 시각에서 기인되었다. 왜냐면 그들이 그렇게 가르쳤고 신도들은 식견없이 그대로 배워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하나님은 오직 선한 분이시기 때문에 인간이 저지르는 모든 악의 연출과는 전혀, 아무 관계가 없으시다.
한일합방, 6.25, 남북분단, 4.3, 5.18, 9.11 등에 하나님과 관련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악이 연출한 각각의 악행일 뿐이다.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사람의 일을 하느님의 뜻으로 보는것의 장점이자 약점입니다
그래서,
토마스 아퀴나스는
하느님의 일(계시신학)과 사람의 일을 확실하게 구분해주었는데
지금 대한민국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사람의 일을 기도제목으로 잡고 있지요
그런데,
자기암시 측면에서는 위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