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글 5678 중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차기대통령 작성일14-06-12 06:16 조회1,765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extraordinary는 보통의 범주를 벗어난 의미로서 "대단한, 비상한, 보통이 아닌, 비범한, 엄청난, 놀라운, 특별한"의 좋은 뜻을 가진 단어들입니다.
따라서 지 만원 님이 뜻하고자한 내용은 "정상적인 보통의, 평범한"에 반하는 "부정적으로 비정상적인"을 뜻하고자한 점에서, extraordinary 대신에 abnormal로 해석하심이 바르다고 생각됩니다.
겉잡을 수 없는 비정상적인 한 여자에 어울리는 단어로서 "extraordinary"는 적합하지 않음.
댓글목록
지만원님의 댓글
지만원 작성일
ordinary-extraordinary라는 용어는 통계학과 회계학에서 많이 사용하는 낱말입니다. 수치를 갖는 데이터가 집단 평균치에 오차 범위에 속해 있으면 ordinary item이라 부르고 평균치로부터 아주 아주 멀리 떨어져 있으면 extraordinary item이라 부릅니다.
normal-abnormal은 어느 한 사람의 행태가 정상적이냐 비정상이냐, 즉 정신이 건강한가. 아픈가를 표현하는 단어들입니다.
어느 한 사람을 가리켜 abnormal이라고 표현하면 자칫 인신공격이 될 수 있습니다. extraordinary라는 단어는 쉽게 말해 "우리네 같지 않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댓글에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통계학이나 회계학에서 집단 평균치와 관련하여 ordinary와 extraordinary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취지나 목적이 지 만원님께서 설명하신대로 맞습니다. 왜냐면 통계학과 회계학에서 다루는 데이터는 정상적(normal)인 것이지 비정상적인 데이터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최근글 5678은 통계학이나 회계학의 분석이 아니라 일반적인 산문의 형태이므로 단어의 통계학적 혹은 회계학적 의미가 전달되기보다는 일반 사전적 의미가 전달되므로 extraordinary 보다는 abnormal이 더 적합합니다. 그래야만 "이성 완전 잃었다"는 의미와도 맥락이 연결이 되니까요.
만약 그렇지않다면, 정상범위에 들지만 평균치를 뛰어넘는 "비범한" 일을 박 근혜가 하고있으므로 한 번 기대해볼 만하다라는 해석이 됩니다.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흔히들
Geothe를 normal,
Nietsche를 abnormal 천재라고들 칭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