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문창극 총리 후보 내정이 말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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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4-06-10 18:25 조회1,803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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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문창극 총리 후보 내정이 말해 주는 것
시스템클럽 등에서 진성 우익들이 박근혜 퇴진을 거론하지 않았으면 이 번에 위장용이지만 문창극이 총리로 내정되는 일은 결코 없었을 것이다. 이정현이 물러나는 일도 결코 없었을 것이다. 이 점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이 것은 바로 박근혜와 그 주변의 좌빨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게 다름 아닌 <우익이 앞장서는 박근혜 퇴진 운동>이라는 걸 말해 준다. 그런 운동이 일어나는 걸 막기 위해 위장용으로 문창극을 내정한 것이라고 봐야 하는 것이니 말이다.
우익이 앞장서는 박근혜 퇴진 운동의 성공 가능성을 좌빨이 먼저 알고 두려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왜 지금 대다수 우익은 좌빨이 가장 두려워하는 일을 하지 않고 있는가?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박정희의 딸이기 때문에 감히 부정을 하지 못하는 겁니다. 박근혜 지지자의 80% 이상이 박정희의 딸이라는 이유때문 만으로 지지했습니다. 그러니 20%의 의식화 된 깨어 있는 보수층이 소신껏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겁니다. 80%가 20%를 보고 '너희들은 보수의 탈을 쓰고 좌익들과 같이 박근혜를 몰아내려한다.'고 분개를 하는겁니다. 이러니 보수노릇하기 매우 힘듭니다. 김대중이는 박근혜를 키웠을 때 예상되는 보수사회의 자중지란을 정확히 꿰어 뚫은 겁니다. 이 글을 마치고 나면 또 어떤 회원은 나더러 '보수의 탈을 쓴 좌익앞잡이 경기병은 가라!'라고 외치겠지요....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20프로에게 말합니다.
그 80프로의 비난을 받는 게 두렵습니까 아니면 대한민국이 박근혜로 인해 망하는 게 더 두렵습니까? 이 중에서 양자택일 하면 문제 될 게 없고 소신 껏 활동할 수 있다고 봅니다.
비난은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80프로에게 인정받기 위해 우익 활동 하는 게 아니라면.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80%가 무서워 보수노릇을 못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80%들이 따라줘야 좌익정권 퇴진운동을 확실히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텐데 80%들이 반석같이 박근혜 정권을 받혀주고 있으니 힘들다는 얘깁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20프로는 영원히 20프로가 아닙니다. 20프로가 일단 박근혜 퇴진 운동을 시작하면 그 명분과 논리가 퍼지게 되고 차츰 80프로에서 이탈하여 20프로에 붙게 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 건 아니더라도 최소한 20프로를 비난은 못하게 되는 사람들도 늘어납니다. 지금의 80프로는 전부가 묻지마 박빠들이 아니라 오히려 박근혜의 좌빨 성향에 대해 모르고 지지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처음부터 외연이 큰 세력은 없습니다. 20프로를 30프로, 40프로, 70프로로 만들어 나갈 생각을 해야 합니다. 원래 모든 혁명이나 운동이란 게 그런 과정을 거치는 겁니다.
진영찡님의 댓글
진영찡 작성일
그 20%에 변희재가. 현재 방통위의 고삼석을 불법으로 임명한 청와대와,박근혜를 정면 비판하고있죠.
총리.국정원장직을 우익으로 위장해버리다니...
좌익계의 제갈량이 존재하는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