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가는 물체는 들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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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땅굴이야기 작성일14-06-07 20:15 조회1,6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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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어느날 자정 넘어 대공초소 전방 70~100m정도 떨어진 골짜기에서 간간히 쇠붙이소리(야삽으로 땅을 긁는소리)가 2시간에 걸쳐 들렸고 선임하사인 저와 두 초병이 그 소리를 직접 목격했다.
기상과 동시 포대병력을 동원하여 골짜기를 샅샅이 수색해 보았지만 이상 징후가 보이지 않았다.
지금은 해제되었지만 당시엔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민간인이 산에 있을리 만무하였다.
그후 베트남 구찌땅굴을 견학하며 땅굴의 출구를 찾아 보았지만 교묘히 은페되어있는 출구를 찾을수 없었다.
세월호 유병언이 어디갔는지 오리무중이다.
최측근들의 행동들을 보아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
밀항하지 않았다는것을 전제로 지금까지 소문으로 무성한 금수원을 비롯하여 의심가는 물체는 다 들추어보아야한다.
장판을 비롯하여 구석 구석을 다 들추어 보아야한다.
아주 교묘히 윗부분을 은페시키고 옆으로 숨구멍만 남긴채 토굴에 있을수 있다.
전기는 벽틈으로 숨기어 쥐도 새도 모르게 땅속으로 이어질수도 있다.
문만 열어 보고 없다고 판단해선 안될것이다.
아마도 유병언 정도면 세월호 침몰후 바로 밀항했겠고 밀항하지 않았다면
한사람의 충신만 알고있는 토굴일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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