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증언 -- "군산 앞에서 세월호가 15도 기울었다가 다시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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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4-06-07 01:01 조회1,924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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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증언 -- "군산 앞에서 세월호가 15도 기울었다가 다시 섰다."
해병대 출신의 어느 승객이 했다는 이 증언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세월호 침몰이 테러에 의한 것인지 과적에 의한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이는 간단한 논리학이다. 일단 배가 15도 기울었다가 다시 섰다는 말은 과적에도 불구하고 세월호에 복원력이 충분히 있었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만약에 (군산 근처에서) 과적된 화물이 한 쪽으로 쏠려서 기운 것이라면 배는 계속 기울어 있어야지 복원될 리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복원되었다는 건 과적 화물이 원인이 아니라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이라고 봐야 하고 이는 오직 한 가지밖에 없다. 즉, 배의 하부에 구멍이 뚫려 물이 들어왔다는 것이고 그 물이 들어오자 처음에 물이 많이 찬 쪽으로 기울었다가 나중에 물이 골고루 퍼진 후 다시 평형을 되찾았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배의 하부에 구멍을 뚫을 수 있는 건 연습용 어뢰를 비롯한 폭발물밖에는 없는 것이고 이는 미리 치밀하게 계획된 테러가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배 밑의 파공이 왜 생겼는지를 밝히면 됩니다. 파공은 배 밖이 아닌 배안에서의 폭발에 의한 것입니다. 이와관련해 정부측이 무슨 약점이라도 가지고 있는지 생각보다 상당히 저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매니저 그룹의 지시와 통제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월호 관련해서도.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그 파공을 감추기위한 노력과 시신인양작업 노력과의 갈등이 문제해결을 어렵게 하고있습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시신인양이 급한 마당에 돕겠다는 외부 집단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여하한 이유를 들어 허락받지 않은 인원의 잠수를 통제해왔습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저는 잠수부들의 사망도 수상하게 봅니다.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세월호는 왜 건지지 않나?
실종자가 40km 이상 흘러간 시점인데 언제까지 현상태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나?
배를 건져 사건 수사에 필요한 증거를 찾아야 되지 않나?
세월호는 침몰하여 해저에 묻히겠다. 사건의 진실과 함께...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어제 현충원 행사때 걸어가면서 김유송 사장님과 ‘stallon’님 대화에 끼게 되었습니다. 김 사장님께서는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내부 차량수송칸에 누군가 폭약을 설치해 폭파시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경기병’ 님 주장과 유사합니다.
저는 ‘유람가세’님의 어뢰에 의한 피격이라는 주장과 함께 합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파공시 철판의 찢긴 방향이 외부에서 내부가 아닌 내부에서 외부 방향으로 향해 있기에 그렇게 추정하는 것입니다. 내부 폭파가 확실합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사고 원인의 파악을 의해서는 생존 승객들의 증언을 전부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각자 진술에는 차이가 있더라도 비교분석을 통해서 사고의 원인추정이 방향을 잡을 수 있지않을까요?
왜 생존자들의 진술을 모으는 절차를 팽개쳐두고 있을까요? ㅡㅡ가장 많은 힌트가 나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