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의 당연한 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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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학포 작성일14-06-05 21:49 조회1,885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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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불행하게도 선거운동기간 내내 정몽준후보의 명쾌하지도 않고 흐리멍텅한 네가티브를 운용한 선거켐프의 전략때문에 우려했던 패착이 표심의 현실로 나타나고 말았다.
네가티브는 선거전략에서 비난 받을 일이 아니다. 네가티브는 있는 사실을 근거해 상대후보에 공격하는 전술이다. 완전 날조의 "마타도어"와는 다르다. 마타도어는 파렴치의 비판을 받고 부도덕한 존재로 낭패를 보게되지만 네가티브는 그렇지 않다.
박원순은 내내 자신의 흠을 덮기 위해 듣기 좋은 소리로 "네가티브를 하지 말자!"했다. 정몽준이 박원순의 ... 아킬레스건이기도 한 "농약급식"문제를 제기 한것은 잘 짚었다. 그런데 이 문제를 팩트를 근거해 매섭게 현장감을 발굴하고 진돗개 처럼 물고늘어 지는 집요함이 없었다. 쓸데없는 박원순의 부인의 얼굴성형을 비롯해 이것저것등을 찔러보는 것으로 "농약급식"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실패했다.
정몽준후보는 또한 "농약급식"의 네가티브를 끈질기게 공격하되 정몽준이란 통큰 지명도 답게 서울시장이 되면 "지하철의 공기정화"같은 애매 모호하게 들리는 그런 공약이 아니라 서울시민을 위해 계층별로 직접 피부에 와닿는 "명품서울"과 중산층을 잡는 "삶:의 질개선"의 비전을 끈질기게 부각 시켰어야 했다.
나는 애초부터 정몽준후보는 죽쒀서 개주는 꼴을 할것이라 예단은 했지만 이렇게 되고 보니 불행하게도 이제 대한민국은 빨갱이세상천지가 되는 일은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댓글목록
거촌님의 댓글
거촌 작성일정몽준은 이미 노무현에게 백기들때 철학도 소신도 판단력도 없다는 것이 증명되지 않았나? 세상을 보는 시각이 아들만도 못한....
비전원님의 댓글
비전원 작성일
장학포님의 글에 100% 공감합니다. 혹시나 하고 저도 박원순 아들의 영상자료 바꿔치기 병역비리의혹으로 승부수를 띄울것을 on line 과 off line을 통해 정몽준측에 Advice해 봤으나 역시나 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몽준은 깜이 안되는 인물이었고 마지막 희망은 그의 막내아들이 될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원순 부자의 병역비리의혹은 앞으로도 끝까지 밝혀내어서 조기에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갖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을 제의드립니다.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한 번 막내아드님을 잘 꾸슬려 보세요~ 그게 유일한 희망입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강난희는 나경원이가 물고 늘어지고
몽준이 막내 글은 어느 패널이 방송에서 어른을 부끄럽게 하는 말이라고 했어야 하는데.,.
방송에 나오는 패널들이 다 비겁자는 아닐텐데... 어떻게 재갈을 물려놓았는지 놀랍습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가서 두들겨 패죽이고 싶습니다.
별, 거지같은 새끼한테 서울을 송두리째 상납했으니, 저런 놈은 패죽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