統一대박 외쳤을 때 ,오늘의 결과는 예정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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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애국 작성일14-06-05 06:22 조회1,700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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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박!
비록 그것이 박근혜가 스스로 품어온 생각일지라도,
외치는 타이밍은 참모진들이 결정했다고 본다.
(청와대 참모진 물갈이를 시켜야 한다)
왜냐하면.
통일대박을 외치기 위해서는 구체적 내용을 실어야 하고,
문안을 다듬어야 한다.
(특히,드레스덴선언 같은 문안은 대통령이 직접 작성하지도 않고,
작성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대통령연설문만 담당하는 행정관이 있다.
이 사람은 다른 일은 안하고 대통령연설문안과 몇일.몇달씩 씨름을 한다.)
통일대박의 내용과 문안을 다듬어 그때 발표하는 것이 아니었다.
타이밍이 안 좋았다.
곧 지방선거가 있고,법무부가 통진당해산청구를 해놓고 있었던 싯점에서
북한정권과 통진당,나아가 민주당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비등하던 때(그당시 민주당 지지율은 8%까지 떨어짐)
통일대박을 외침으로써,
북한정권,통진당,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희석되고 말았다.
반감 보다는 수용,인정,신뢰,화합해야 한다는 심리.
그러던 중 세월호가 침몰했다.
거기다,매스미디어의 집요한 정부비판.
통진당해산청구,지방선거가 코앞에 닥친 그때 통일대박을 외치지 말아야 했다.
어쩌면,청와대 참모진이 일부러 그 타이밍을 잡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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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방선거는 졌다.!!!
다음번 선거가 문제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차기 대선.
지방선거도 진 마당에 통일대박을 계속 외치면,빨갱이에 대한 반감을 더욱 희석시킬 것이다.
박근혜가 진성 빨갱이라면 할 말없다!
만약,그렇지 않고
화함을 위해 양보를 한 경우라면
생각을 고쳐야 한다.
계속 통일대박을 외치는 것은 화합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적화,적어도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혼합되고 변형된 정치체제로서의 한국으로 가는 것이라고 본다.
대통령이 그걸 원한다면,적어도 대통령이 스스로 속고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자유대한을 바란다면,대통령은 속히고 있는 것이다.
댓글목록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정확히
지적하셨군요 !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
원효결서에 대한민국의 국호가 없어진다는 구절이 있는데..지구의 대변혁이 와서 없어 진다는 뜻
과 지도자의 잘못으로 망국으로 가는 뜻이 있는데,과연 지금이 그 시대인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여자 지도자의 한계를 절감케 하는 이번 선거의 결과는 보수 국민들의 결집을 절실하게 요구하지만,
보수 국민들은 자신의 안일이란 이기심으로 스스로 권리를 포기하고 있습니다.이거 큰 일입니다.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원효결서를 보지 못해 정확히 뭐라 말씀드리긴 그렇습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대한민국 국호는 없어집니다.
‘토함산’님께서 언급하신 두 가지 요소 전부일 것입니다.
안일한 이기심 때문에 지금 필히 있어야 할 씨스템미래당도 일찌감치 사라져 버리고 우리는 지금 힘겹게 애국활동 벌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우리나라는 이 쬐꼬만 나라에서 선거를 너무 많이 치릅니다.
미국처럼 같은 날에 대통령, 국회의원, 시장·군수 선거를 치러야 합니다.
마음같아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헌법을 부활시켜 지방자치제도 폐지시키고 국회의원 선거도 통일주체국민회의에 의한 간접선거로 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