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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에 굴복 나라망치고 결국 자신도 죽은 잉카 마지막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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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디언 작성일14-06-05 06:27 조회1,8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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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제국이 멸망한 건 소수의 공갈협박에 잉카 마지막 왕인 아타왈파가 넘어간 것임

페루: 수도 꾸스꼬 13世紀에 기원(紀元).가장 활발하던 때는 人口이천만 명이던 황금의 제국. 당시 아메리카 최대국가며 안데스 문명(文明)을 꽃피운 문화(文化)를 자랑하던 잉카帝國 왜 하루 아침에 멸망했을까?

안데스 산맥(山脈)고원지대에 살고 있는 페루들은 여러 모로 우리와 민족성(民族性)이 비슷하다.

살고 있는 초가집. 한 없이 착한 국민성- 이중국적 가진 자를 대통령으로 삼아 정치 권력부패에 시달리다 본국 일본으로 도망쳐 국제 법에 호소해 송환요청하며 분노를 표출하다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려 그후손을 다시지도자로 추앙하는 국민성. 신앙심이 너무 깊어 지금도 사제종족은 점술(占術)로 밥먹고 사는 나라. 너무 우리와 빼~ 닮았다.

잉카제국의 마지막 왕 아타왈파(13)는 거만하고 무사안일(無事安逸)에 젖어 자신의 개인목숨을 나라 보다아끼는 이기심에 제국을 멸망시켰다.

무능한 겁쟁이 왕은 당시인구 팔백 만에 무장한 병사 8만을 옆에 두고 1532172명의 부하를 거느린 스페인의 프란시스코파사로 협박에 굴복해 포로가 돼 帝國을 멸망시켰다.

제국을 멸망 시킨 장본인 아타왈파 왕도 바보는 아니다. 오히려 나름대로 실리에 밝아 왕궁앞 안데스산맥서 흘러 내려오는 강물을 끌어들여 호수를 만들고 거기 목재 잔교를 놓아 적의 침입시 다리를 불태워 왕궁을 수비하는 방책도 세웠다.

그런 그가 무장한 병사 3만명의 근위대를 옆에 두고 어떻게 맥없이 172명 부하를 데리고 있는 파사로에게 당하고 말았을까?

잉카제국은 종교로 태양신을 섬겼다. 인티라미(In ti Ray mi)라는 태양신의 祭祀에는 살아있는 인간심장을 꺼내 불태우는 의식이 있었다.

처음엔 전쟁 포로의 심장을 바치다 평화 시대가 도래하자 자기 백성을 제물로 삼았다. 왕실에 밑보인 자를 처형하는 정치적 수단으로 발전시켜 종교를 권력의 산물로 만들었다.나중엔 한꺼번에 수십명씩 살아있는 젊은 심장을 희생의 제물로 바치는 의식을 행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제는 신성권력을 휘두르게 되여, 살아 있는 젊은 심장은 귀족. 권세있는 자는 다빠지고 힘없는 서민의 심장으로 충당했다.

그 선별 과정서 온갖 탈법과 비리가 성행 되어 야마(낙타 비슷 한국의 소역할)몇 마리라도 바치지 않으면 살아있는 채로 자식심장을 꺼내는 장면을 보아야 했다.

사제의 권세는 드세고 제사장은 왕의 친형이었다.잉카제국은 형제가 말아 먹었다고 볼 수있다.황금제국의 국민은 공포에 떨었다.

누가 자식을 죽게하고 싶은자가 있을까?

나중 파사로 일행을 왕궁진입 지름길로 안내한 원주민은 자식의 심장을 바친 어느 소수부족민 이란 걸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다.

 하나帝國이 무너질 땐 반드시라해도 좋을만큼 극심한 종교상의 부패가 있다.

모든 종교는 희생의식을 통해 그 민족의 생활과 미래를 위해 개선해 나갈때 그 나라는 흥하는 법이며 의 이름으로 사제가 백성을 약탈하고 부녀자를 강간하는 신권(神權)을 휘두르면 그 사회는 암흑의 나라로 결국은 종치게 된다.

겁쟁이 위선자 아타왈파 왕이 소수의 이민족 병사에게 자신의 왕궁안에서 포로가 돼도 친인척인 신하와 장군들은 모두가 앵무새 처럼 화합만을 외칠뿐 위기에 놓인 나라를 제대로 직시하고 올바른 대책으로 위기에서 나라를 할 용단을 내릴 인물은 없었다.

권력자가 신하를 입 맛에 맞춰 얼간이들로 채울 때 그나라는 할 수 밖에 없다.

스페인 하류 귀족 프란시스코 파사로가 처음부터 잉카를 정복할 계획은 아니었다. 정적에 패하고 해적질이나 하려고 바다로 나가 항해하다 배가 고장나 육지에 정박하게 되는데 거기서 잉카왕국에 황금이 많이있단 원주민 말을 듣고 이판사판에 약탈할 생각이 들었다.

왕궁 병사가 많아 노략질이 힘들다는 부하 말을 무시하고 배에서 대포 몇문을 끌어내 끌고 가는 도중 여러 마을을 통과하나 이들을 저지하는 부족은 없었고 모두 아타왈파 왕 원성(怨聲)뿐이었다.

 

여러 날이 걸려 안데스 산맥에 이어진 숲을 지나 황궁앞 호수에 도착 심부름꾼을 보내면서 "스페인 왕의 사절단이 왔다" 둘러댔다. 궁전에서 돌아온 회신은 만날 필요가 없다는 대답이다.

부하들과 궁리 끝에 대포를 장착하고 왕궁을 향해 몇 발 쐈다. 그러자 마야병사들이 수십 척의 작은 배에 타고 호수 가득히 전투대열로 정열했다. 내일이면 마야족 병사들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놓인 파사로는 성경과 십자가를 심부름꾼에 들려 다시 왕궁으로 보내 "평화를 위해 왔노라"고 말하고 항구에는 수천명의 스페인 병사가 공격 시기를 기다린다고 거짓말 했다.

 아타왈파 왕은 고심했다. 전쟁(戰爭)이냐? 평화(平和)?를 생각하다 그럼 파사로 일행을 만나보겠다고 대답했다 대신에 몇명만 들여보내라고 말하고 병사들을 도열시켰다. 파사로는 단지20명만 데리고 왕 앞에 나가 말하는 척하면서 왕을 볼모로 잡았다.

아타왈파 왕은 처음엔 웃었다. 수천명의 병사 앞에 겨우 몇명이 총은 있다 하지만 자신을 위협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자신은 죽지 않는 신()이라고 말했다.

  태양신은 군주 환생제(還生 祭)를 교리로 하고 있었다. 물론 기독교인 파사로는 믿지 않았다. 그는 대답했다.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병사들 앞에서 왕은 이 아니라 인간으로 피 흘리며 죽게 된다고 협박했다.

  거만(倨慢)한 자는 한 순간에 무너졌다. 그리고 화합(和合)의 명분으로 파사로 일행이 요구하는 것을 들어주면 떠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파사로의 요구는 싹쓸이로 시작하여 점점 심해지며 단계적으로 무리한 요구와 함께 황금과 보물을 탐했고 떠나기 전에 보복(報復)을 방지한다고 왕의 친행인 제사장을 불속에 던졌다. 왕도 인질로 끌고 다니다가 죽였다.

무능과 이기심에 찬 비겁자아타왈파는 제국(帝國)도 망치고 자신도 결국 죽임을 당하고 만 것이다.

잉카제국을 멸망시킨 파사로는 당시 스페인 국민성의 공통점인 교활(狡猾)하고 순발력 강한 기독교인이었다. 세계역사에 파사로가 잉카제국(帝國)을 정복한 걸로 나오지만 영웅대접은 받지는 못했다. 너무 여러 야비한 행동(行動)을 한 까닭이다.

우리가 역사를 중시하는 것은 과거 있었던 우매한 일들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나 이기심과.비겁함을 버리지 않는 이상, 지난 인류가 겪은 산 지식의 경험은 받아들여질 수 없으며, 우리의 미래는 개선되지 않을뿐 아니라 더나은 세계사도 만들 수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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