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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길사장 비판글, Daum 첫줄에 한겨레신문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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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원 작성일14-06-04 08:57 조회1,6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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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길사장 비판글, Daum 첫줄에 한겨레신문이 보도

KBS 길사장이 심야토론과 추적 60분 제작에 개입한 것은 당연하다. 이 2개 방송프로그램은 KBS의 간판 프로인데다 정치가 미쳐 날뛰는 한국에서 국민들에게 상당한 판단기준을 제시하는 것이기에 균형 있게 잘 운영해야 한다. KBS노조가 공영방송의 임무를 팽개치고 또한 사장의 방침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하는 것을 그냥 둔다면 국민들에게 방송국도 사장도 필요 없다. 마치 교장이 전교조가 하자는 대로 학교를 운영하면 학교가 망하는 것과 똑 같다. 나이도 적고 경험도 없는 초년병들이 홍위병처럼 뭉쳐 다니면서 사장실에 쳐들어가서 건의를 하고 임원진을 각개전투식으로 공격을 한다면 입장도 난처하고 창피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길 사장은 KBS방송국의 생명을 걸고 싸움에 응해야 한다. 따라서 과거 MBC 김재철 사장도 또 현재 고생하는 KBS길사장도 사장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믿는다. 노조가 주장을 해도 어느 정도 해야지 전부 노조뜻대로 안되면 사장을 물러가라고 한다면 누가 사장을 하나?

모든 기관과 직장에는 직책에 따라 맡은바 임무가 있는데 노조가 사장을 무시하고 기관을 마음대로 운영한다면 그 기관은 반드시 망하여 문을 닫게 될 것이다. <한국방송>(KBS)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길환영 한국방송 사장의 보도개입 및 청와대 외압설을 주장하고, 한 부장급 간부가 길 사장이 시사 프로그램 제작에도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 말을 믿지 않는다. 쌍방이 싸움을 죽기 살기로 하면 거짓말과 폭력은 일반화된다. 대개의 사장은 노조가 무서워 꼼짝도 못하는데 김시곤과 부장급 간부가 폭로를 하건 말건 노조에 대항하는 길 사장은 사장감이 충분하다. 이것은 마치 학교의 교장들이 전교조가 무서워 그들의 입으로 “전교조” 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지도 못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만약 길사장이 KBS 노조가 하자는 대로 한다면 우리는 KBS를 보지도 않겠고, 세금고지서에 붙여서 내는 시청료도 내지 않겠다. 먼저 KBS시청료를 고지서에서 분리해 달라고 요구하겠다.

한국방송 장영주 기획제작국 부장은 3일 밤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길 사장의 1. <심야토론> 토론 주제 및 출연자 개입 2. 청와대를 위한 <진품명품> 진행자 교체 개입 3. <추적60분> '서울시 공무원 무죄 판결의 전말'편 행정소송 무산 책임 등을 주장한 모양인데 아마 좌파의 이념이 개입된 것 같다. 장 부장은 <심야토론> 전 책임피디(CP)이자 최근까지 <추적60분> 책임피디를 맡다가 김시곤 전 국장의 폭로 뒤 사장 사퇴를 요구하며 보직 사퇴한 상태다. 그는 공정방송위원회 사쪽 간사를 맡기도 했었다. 간부들까지 노조에 붙어서 이 지랄을 한다면 사장이 누구를 믿겠나! 이처럼 노조는 모든 기관에서 기관(장)을 장악하여 이념교란을 하려고 지극히 정치적으로 놀고 있다. 한국에는 정치가 개판이 되니까 모든 국민이 정치평론가가 되고 기자가 된다. 정직하지도 못하고 욕심만 가득찬 한국인 특성상 이 상황이 오래가면 전 국민이 혹세무민족, 선전선동 사기꾼 족이 되어 거짓말을 하면서 실컷 싸우다가 결국 어느 한쪽이 전멸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방송노동조합은 감사원에 길 사장의 방송법 등 법률위반 등의 위법행위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했고, 길 사장 해임제청안을 논의할 KBS 이사회가 열리는 오는 7일에는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42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길 사장 해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촛불집회를 할 모양이다. 그런데 시민단체로 세력과시를 하고, 촛불집회를 하는 것은 주로 좌파가 하는 행동이다. 또한 KBS노조가 자기들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사장과 임원을 대상으로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한다면 국민들이 믿을 방송은 하나도 남지 않게 된다. 김대중이 대통령에 당선되고부터 거의 모든 방송과 신문을 좌경화시켜 이제 중도의 위치에 있는 신문사나 방송국도 찾기가 힘이 든다. 많은 방송이나 신문을 보면 여기가 평양인지 서울인지 착각하게 만든다. 그래도 KBS는 중립에 가까운 방송이다.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KBS까지 좌파로 변질된다면 방송을 보지도 않겠고 시청료도 내지 않겠다. KBS 임원과 노조는 알아서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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