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국가안보실과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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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6-01 11:27 조회1,66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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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국가안보실과 국정원...
분명히 기능과 역할에 다른 점 있어 각기 명칭과 부서를 달리하여 설치했을 텐데
부서의 책임자는 같은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맡는다. 소위 회전문 인사다.
이쯤 되고 보면 국방부는 무엇 하는 곳이고, 국가안보실은 무엇하는 곳이며, 국정원은 무엇하는 곳인가 하는 의아심이 든다.
국방부 장관 김관진이 국가안보실장으로 낙점되었다고 하기에 드는 생각이다.
국방부와 국가안보실의 성격과 기능에 분명 차이가 있다면 국방부 전문가가 국가안보 전문가가 될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국가에 인재가 전혀 없다면 몰라도...
예전 시골학교에 보면 예체능계 선생들이 태부족이었다.
그래서 음악선생이 미술을 맡는가 하면 미술선생이 노래를 가르치기도 했었다.
아마도 서로가 같은 예능과목이라는 과목의 유사성 때문이었을 것이다.
지금 국방 장관이 국가안보실장을 맡는 것을 보며 드는 생각이 꼭 그렇다.
혹, 차관이 장관으로 승진하듯, 국방부장관의 다음 승진코스가
국가 안보실장이라는 얘긴가?
나라에 인물이 그렇게도 없나? 대통령의 시각이 참으로 협소하다.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입안의 혀,...
석가모니 부처에게도 그런 제자가 있었다는데,
이정현, 김관진이 그런 인간이 아닐까?
그 지방 사람들이 강자에게는 그런 태도를 보인다는게 전해오는 야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