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를 더 사랑한 시장

아름다운재단과 희망제작소를 만들고

불법시위의 단골인 참여연대를 이끌면서

수령님 세습왕조에 눈감은 시민운동가

적화무력반란인 제주4·3사태를 미화하고

김일성 만세를 외칠 자유까지 주장하면서도

생지옥의 북한동포를 외면해온 인권변호사

수많은 시민의 반대 여론에도

서울대공원의 재롱둥이를 8억이나 들이며

야생적응훈련까지 시켜 놓아준 시장

그런데

어째서, 제돌이의 자유에는

그렇게도 관심을 보이려 했던가!

에라! 달콤한 선전에 한두 번 휩쓸렸나

해군기지건설반대 농성 중인 강정 앞바다에서

방류 쇼를 안 벌인 것만도 다행이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