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에 대한 근래 단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10-31 03:21 조회2,015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박근혜는 북한의 개방을 끌어내려 하고 있다. 개방을 하게 되면 북한 체제가 유연해 지며 우리들에 대한 도발의 위험이 사라질 것이다. 따라서 개방을 위해 정성을 다해 대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본다.
북한의 현재 사정은 경제 및 정치적으로 매우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다. 개방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으며 우리와의 대화를 끝까지 거부할 수는 없다고 본다.
그들과의 통일약속은 내심 북한의 개방을 전제로 한 박근혜의 전략적 제스처라고 본다. 그러니까 개방 전 김정일과 약속한 통일의 틀이 개방 후에는 한반도 정국의 흐름을 리드하는 우리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어 개방을 유도 하는 한편 그들의 와해를 더욱 빠른 속도로 촉진시키기 위해 심리전 무기인 전단 날리기와 애기봉 등탑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고 본다. 주요한 국방 안보는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더 이상 약화 시키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이상과 같은 일련의 모든 정책들이 우리 쪽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한편 북한이 그들의 체제 내에서 조용히 무너지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취해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니까 통일 대박이란 우리들에게는 그들을 대화와 개방으로 유도하기 위한 미끼라 할 수 있으며 그들에게는 개방 후 소멸에 이르는 함정인 셈이다.
유람가세님이 지적한 박근혜의 이적성(?)행보로서
1. 이념과 역사, 국가정체성 파괴
2. 내부의 적 보호
위 두 항목은 북한의 약화 내지 소멸과 함께 원상회복이 가능한 것들이고...
북한이 지리멸렬상태에까지 이르게 되면 우리 내부의 적들은 자연 소멸된다고 본다.
3. 권력 유지
위 항목은 권력자로서의 본능에 가까운 기본권이기에 문제 삼을 것은 없다고 본다.
박근혜의 모호한 행적은 어떠한 해석도 가능하게 되어 있다. 박근혜 혐오주의자인 내가 답답한 마음에 박근혜의 입장이 되어 박근혜를 한 번 옹호해 보았다. 회원님들의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
댓글목록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경기병님께서 오죽 답답하셨으면 이러한 글을 써야 했는지 짐작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던져주는 질문에 또한 그 답이 있군요.
유람가세님의 지적에 북괴의 지리멸렬로 자연소멸되리라 하지만 우리는 이념적역사는 이미 역사적 사건을 통하여 비교우위에 있음에도 그 끝은 계속되고 있다는데 주목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현제가 70년대라면 종북좌익들의 행동에 대하여 동조적 가치부여를 한다고 하지만 이미 북괴의 실상들이 낱낱이 밝혀지고 있으며, 또한 1인독재도 아니면서 왕권적 김가일가만을 위하지 않는다면 생명을 비롯하여 모든것이 보장 될 수 없음이 밝혀진 현시점에서도 저들은 오로지 기가일가에 대한 망상적 충성심에 노예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종북좌익들의 근원을 살펴보면 6.25를 통하여 그 근원을 버렸어야 함에도 대를이어서 이념적사고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골윤가김개중이가 대통령이 되고나자 그 빨갱이 무리와 후손들이 한 말을 듣고 깜짜ㅣㄱ 놀랐습니다.
시골장터에서 술에 거나하게 취한 늙은이가 친구를 부여 앉고"야 동무야! 우리는 동무야! 동무" "우리가 언제 불러 보았던 동무냐? 동무! 그렇지?"
저사람들이 누구냐고 물어보니"옛날에는 빨치산이라고 하였는데, 지금은 산사람이라고 불러, 다 김대중이가 대통령되고부터 내놓고 동무동무해도 누가 말않해"
모든 반국가적 사건사고 현장에는 저들의 후손들이 등장을하고 있으며, 또한 모든 좌파적종북단체에는 저들의 후손들이 교육을 하고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깊은뿌리가 북괴가 흔들리면 그들이 자연적으로 소멸될것이라는 희망은 그저 신기루를 쫒아서 오아시스를 갈망하는것과 같을것입니다.
rndpffldi님의 댓글
rndpffldi 작성일망하기 직전의 월남의 티우대통령은 적화 자살골 대통령이었다. 내부의 적 간첩개무시 국제평화회담에 안보 개무시 박근혜도 신뢰프로세스 평화공원조성 통일 대박론 군대 무장 개무시 땅굴안보위기 개무시 내부의적 개무시 간첩 개무시 친북종북세력 개무시 우익언론압살 우익개무시 등으로 대한민국 적화 자살골 대통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문제는 5년 단임 대통령으로서의 구상이 너무 장구하다는 것... 8년 중임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줄듯 말듯한 협상자세를 견지할 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리란 생각인데... 박근혜가 줘 버릴까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