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도네시아에서 작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제 마음은 참 갑갑하고 안타깝네요

우리의 후발주자였던 중국이 벌써 대한민국을 짖누르고 있고

과거 우리를 그토록 부러워했던 인도네시아가 이젠 한국을 무시할 지경까지

왔습니다

지난 20여년간을 우리는 정체되어있는 사이

우리보다 한참 뒤떨어져있는 국가들은 대한민국을 따라잡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의 아버지 세대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호를 '

키워온 그 저력을 젊은이들은 발휘를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로지 안정된 직장에 취직해서 주는 월급으로 먹고 살려는데 목매다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과거 아버지 세대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있고 더 많은 교육을 받은 젊은이들은

모험과 도전을 하지않네요

오로지 대기업에 목매다는  모습이 나태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동남아나 아프리카를 가보면 중국젊은애들 천지입니다

그 아이들이 새로운 시스템을 가지고 그나라를 변화 시키고 있는 모습을 저는 자주 봅니다

동남아 서민들 삼성 휴대폰 비싸서 못씁니다

죄다 중국제입니다

식품도 현지 제품과 중국세가 강세입니다

라면코너에 농심라면이 다른제품보다 두배의 가격으로 진열되어있는데

제품관리는 솔직히 실망스럽습니다

경쟁사에서 그랬는지 바스라져있는것도 있고 포장이 훼손된채로 진열되어

있기도 합니다

외국인들이 볼까봐 자존심 상해서 그 제품 제가 볼때마다 사서 끓여먹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보면 박정희대통령님의 선견지명에 감탄을 하곤 합니다

중국화교 무섭습니다

동남아 경제 80%이상을 장악하고 현지인들을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그 댓가로 인도네시아 폭동때 분노를 사서 많이 죽기도 했지만 그래도

토지나 모든 상권은 그들이 가지고 있고 현지인들은 피고용인신세입니다

외국에 나오면 애국자가 된다고 대한민국의 모든 부분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 경제 행정 모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