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김기춘 실장 잘못 하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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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4-05-16 14:43 조회1,88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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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에 오대양 사건이 일어나서 32명이 집단 죽음을 한다. 시신 일부는 묶여 있어서 타살 의혹도 있었다. 사건은 유야무야 자살 사건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러다가 4년 후 1991년 구원파 신도 6명이 경찰에 자수하는데 오대양 사건이 나기 전 오대양 직원들이 3명을 암매장 한 것을 알아낸다. 그러나 유병언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내지 못해 결국 유병언은 신도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4년 징역형을 언도 받았고 4년을 감옥살이 한다.
김기춘 실장은 오늘날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그때 좀 더 철저히 수사를 해서 유병언을 세상에서 분리시켰어야 했다는 회한이 엄습할 것이다. 그래서 김기춘 실장이 잘못 하긴 했다.
그런데 구원파 신도들이 유병언 교주를 보호하기 위해 ‘김기춘 실장, 갈데까지 가보자!!’라고 하면서 김기춘 실장을 끌어 들인다. 이것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제목처럼 역린을 건드린다. 23년 전의 사건처리를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는 김기춘 실장의 회한을 부추기고 있다.
정권과의 전면전을 선언한 것인데 15,773,128(51.6%)명의 최초 과반득표를 얻은 박근혜 정부가 구원파에게 무릎을 꿇을 수 없다. 특히 ‘침몰은 청해진 책임이지만 구출은 해경 책임’이라는 저들에게 대한민국이 굴욕을 당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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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애국님의 댓글
이름없는애국 작성일침몰은 청해진 책임이지만 구출은 해경책임=죽게 만든 것은 청해진책임이지만,죽게 해도 안 죽도록 구출하는 것은 해경책임=칼을 찌르는 행위는 찌르는 자의 책임이지만,찔려도 안 죽도록 구출하는 것은 경찰의 책임=내가 너를 죽이려 목조르고 있는 것은 나의 책임이지만,그래도 안 죽도록 사는 것은 너의 책임=핵폭탄을 서울 한 복판에 떨구는 것은 김정은의 책임이지만,죽는 것은 서울시민의 책임=내가 너의 호주머니를 강탈하는 행위는 나의 책임이지만,털리는 것은 너의 책임 또는 관할지구대의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