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애국시민은 5월 18일 동작동으로 가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4-05-16 00:10 조회1,658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1980년 5월 20일 저녁, 광주 노동청 근처에서 광주의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고 있었다, 시위대 쪽에서 버스 한대가 전속력으로 달려나오며 방어진을 치고 있던 경찰을 덮쳤다, 경찰 4명이 버스에 깔려 즉사했고 5명이 부상 당했다, 광주폭동 당시 군경 측에 사상자를 속출하게 했던 살인 돌진차량의 무시무시한 장면의 하나였다,
이날 밤 10시쯤에는 전남대 근처에서 돌진하는 차량에 게엄군 병사 1명이 즉사했다, 이때까지도 계엄군에게는 실탄이 없었다, 이날 저녁 6시 30분에는 폭도들에게 습격당한 계엄군 보급차량을 구출하러 출동했던 계엄군이 차량돌진의 공격을 받았다, 정광철 중사가 차에 깔려 갈기갈기 찢긴 채 즉사했다, 정광철 중사는 전역을 한달 남기고 있었고, 임신 9개월 된 부인이 있었다,
5.18폭동이 발생한지 어언 14년, 5.18을 상징하는 이미지는 곤봉으로 시위대를 내리치는 게엄군의 모습으로 고착화 되었다, 방송이나 언론에 나타나는 광주5.18의 장면에 살인 돌진차량에 무참하게 깔리는 군경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다, 계엄군을 죽인 폭도들은 투사로 추앙받았고, 폭동을 진압하던 군경은 살인자로 매도 당한 세월이었다,
거꾸로 뒤집혀진 세상, 그 배역의 세월 동안 국가의 부름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다가 광주에서 죽어간 젊은 군인들의 죽음을 기억해 주는 사람들은 없었다, 무심한 세월이었다, 5월 18일이 되면 그 젊은이들의 영혼은 아무도 찾지 않는 동작동 현충원의 솔숲에서 바람소리로 울곤 했다, 무심한 대한민국이었다,
광주의 폭도들에게 죽어간 군인 23명, 경찰 4명, 2014년의 5월 18일에는, 아마도 그 27명의 원혼들은 외롭지 않을 것이다, 이제 비로소 대한민국은 제 정신을 찾아가는가, 해마다 5월 18일이 되면 폭동의 고장에서는 시끌벅쩍 요란했지만 그 폭동을 진압했다는 죄목 아닌 죄목으로 철저히 외면 당했던 27명의 원혼들, 이제 대한민국 애국시민들이 그 젊은 영혼들의 진혼에 나선다,
2014년 5월 18일 오후 2시, 동작동 현충원에서는 500만야전군 지만원 의장의 주관으로 5.18행사가 열린다, 지만원 의장은 애국 국민들께 드리는 비상요청으로 참가 인원 3천 명을 원한다고 했다, 지만원 의장의 피를 토하는 지만원 의장의 심정이 바다 건너 여기까지 울려왔다, 지만원 의장은 5월 18일을 '계엄군의 날'로 선포한다고 했다,
이제 비로소 5.18에도 신천지가 도래할 모양이다, 5월 18일은 폭도들이 추모를 받을 것이 아니라 군인과 경찰이 추모를 받아야 정상적인 것이다, 5월 18일은 광주의 날이 아니라 동작동의 날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올해 동작동에서 5.18행사가 열리는 것은 5.18역사에 신기원을 기록하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다,
5.18은 비정상의 시작이었고, 종북 발원의 시초였으며, 억지와 떼법을 쓰는 자들의 본거지였다, 동작동의 5.18은 이런 것들에 도전이며 심판이 되어야 한다, 동작동의 5.18에는 애국 국민 3천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3만이 모여야 한다, 어거지와 협박, 비정상과 황당과 편파적인 것들에게 대한민국이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면 대한민국 온 국민이 동작동으로 운집하여야 한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5월 18일 일요일에는 동작동으로 가자, 머리끈 동여매지 않아도 되고 팔을 걷어 부치지 않아도 된다, 가족들을 동반하고 현충원의 솔길을 걷는 마음으로 동작동으로 가보자, 무기고를 털지 않아도 되고 장갑차를 몰지 않아도 된다, 광주에서 숨져간 청춘들이 미처 다하지 못했던 말, 그 영혼들이 속삭이는 소리에 잠시 귀를 기울여 보자,
2014년은 5월 18일은 5.18바로잡기에 시동을 거는 날이다, 그 역사적인 장면은 직접 목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제주도에서도 바다를 건너고 산을 넘을 준비를 하고 있다, 거동이 가능한 대한민국 국민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5월 18일에는 동작동에 모여 보자, 이날부터 5월 18일은 광주의 날이 아니라 동작동의 날이다,
비바람
댓글목록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머리끈 동여매지 않아도 되고 팔을 걷어 부치지 않아도 된다, 가족들을 동반하고 현충원의 솔길을 걷는 마음으로 동작동으로 가보자"
그렇습니다. 무겁고 화난 마음이 아니라 이렇게 가벼운 마음으로도 갈 수 있음을 상기시켜 주심에 감사합니다.
가볍게 참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