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착잡한 보수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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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5-16 03:58 조회1,923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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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들의 이념 홍보를 위한 영상물은 상당히 많다. 특히 영화제작부분에 있어서 그렇다. 일일이 열거를 할 필요 없이 5.18 영화라던가 최근의 노무현을 소재로 한 영화 같은 경우만을 보아도 관객동원 면에 있어서 첫 손가락을 꼽을 정도다. 그에 비해 보수 우익의 관점에서 시국을 다룬 영화는 전무하다.
그러던 차에 예전의 개그맨 출신 서세원씨가 이승만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든다기에 기분이 고무됐었다. 비록 개그맨 출신이지만.... 하지만 며칠 전의 뉴스를 보면 그 것도 물 건너 간 모양이다. 개그맨생활을 정리하고 목회활동을 하던 서세원씨가 목회활동이 여의치 않자 강남의 자신의 교회를 매각하게 되었고 그러던 와중 알 수 없는 사유로 부부싸움 끝에 부인을 폭행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는 일까지 발생한 것이다.
어찌 보면 서세원씨를 통해 본 일단의 이 모습이 오늘날 보수가 처한 현주소고 무기력하기만 한 자화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자조섞인 표현으로 보수가 하는 일.... ‘뭐, 되는 일이 없다.’ 모두 다 대통령을 잘 못 뽑은 탓이다.
댓글목록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모두 다 대통령을 잘 못 뽑은 탓"이라...
우리 집에도 요즈음 부부싸움이 전보다 잦아졌는데, 이것도 박 근혜 대통령 탓이었군요.... ㅎ ㅎ ㅎ
참고: "부부싸움"이란 단어는 애초부터 잘 못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왜냐면 사내(부)와 아내(부)가 싸움의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체급도 그러하고 여러 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잖습니까?
제 사전에는 부부싸움이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제 아들이 "엄마와 싸움 하지 마시고.."라고 입을 뻥긋하면, "내가 엄마와 싸움질하는 걸로 보이냐? 마누라는 남편의 싸움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아예 입을 막아버립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이념문제로 다투셨다면 대통령 탓일 공산이 큽니다...^^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어떤 이유로든지 목사가 "부부싸움 끝에 부인을 폭행"함은 수양이 되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제가 기성 기독교 지도자들의 부족함을 지적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인데, 영적이 수양을 한 결과가 육적인 생활에서도 나타나야 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비단 부부싸움 뿐이 아니라 돈 문제, 여자 문제, 세습 목사직 등이 모두 그러한 수양 부족의 현상이죠.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인격이 완성된 성인으로서 자기 앞길을 못가려 굳이 교회나 사찰엘 나가야 할 팔요성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사람 사는 문제가 수양문제로 귀결되는 것이라면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