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철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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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디언 작성일14-05-15 07:57 조회1,58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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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철학이란 것은 국가 최고책임자인 통치권자가 국가를 운영하는 기반이 되는 이치(理致)이다. 그런고로 통치권자인 대통령이 어떤 생각을 가졌느냐에 따라 그 국가의 운명이 달라지고 국민의 생활상태가 점차로 개선돼 나아지느냐. 못해지느냐가 결정된다.
어느 대통령이라고 국가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려고 하지, 나쁜 쪽으로 가려고 하겠느냐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국민을 도탄에 빠지게 하는 나쁜 쪽으로 가는 대통령도 이 지구상엔 있기 때문이다. 그런 우매(愚昧)한 정치도 내막을 알고 보면 그럴 사정이 있기 마련이다.
물론 그 사정이란 게, 들어본다면 국민이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어쩌튼 당사자로선 그게 이유가 되는 것이다.
국정철학을 어두운 쪽으로만 가지말고 밝은 쪽으로 가보자.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좋은 방향으로 정치를 하기 위해선 그냥 되는 게 아니라 그걸 이루어낼 행동이 필요하다.
대통령이 제데로 된 치세를 펴기 위해선 어떤 행위가 필요할까?
우선 본인 자신이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중심을 굳건히 갖져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 다음 자기를 보좌하는 보좌진이 어떤 사람들인지? 쓰기에 마음편한 인재로만 모였는지를 매일 살펴야 한다.
왜냐하면 국정의 대부분은 보좌진이 내놓는 데이터나 제안으로 결정되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 그 때 그 때마다 올라오는 보고서나 세인의 말을 듣고 순간적으로 결정을 내린다면 국가는 혼란 속에 빠질 것이다. 그런 경우가 전혀 없다곤 할 수 없겠지만 대부분이 중신들과의 토론과 제안으로 정책이 만들어 진다고 봐야 할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유의할 점은 보좌진의 제안을 들을 때, 통치자는 자기의 내심을 철처히 숨겨야 한다는 사실이다. 자기 생각을 첨부터 들어 내놓고 그생각에 따라 정치를 한다면 왜 비싼 비용들여 고위공직자인 보좌진을 둘 필요가 있겠는가? 그냥 비서 몇 명 두고 발표하면 될 것을?
평소에 통치자의 생각을 유리알 같이 들어다보는 측근이 있다면, 이를 흐믓한 눈으로 볼 게 아니라 즉시 짤라야 한다. 그는 간신배기 때문이다.
간신배는 국정에 대한 자기의 심오한 견해를 말하는게 아니라, 모시는 분의 입 맛에 맞는 말만하기에 민생을 위한 정치가 아닐 경우가 많다. 특히 거액의 정치자금을 끌어들여 신임을 얻는 측근은 곁에 두면 큰일 난다.
그래서 옛 현명한 군주들은 충신인줄 알았던 신하가 간신배로 들어나면 9족을 멸했던 이유가 민생을 위한 치세를 열기 위함이었다.
사람은 어제의 사람이 오늘의 사람이라고 볼 수 없다. 더구나 다 똑같은 성품을 가진 게 아니기 때문에 사안에 따라 전혀다른 결과를 돌출하는 경우가 나오기에, 측근에 대해 한시도 마음 놓아서는 안되는 것이 최고 통치자의 정치감각이다.
지금 이나라는 크고 작은 사건이 연일 벌어지고 상류층은 아니겠지만,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다. 이런 소리는 통치권이 가장 듣기싫어 하는 말이다.
상당수의 국민이 정치를 불신하는 건 위서 열거한 지도자의 통치철학이 빈곤하기 때문이다.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지금까지 된 일에 대한 엄밀한 돼 새김이 필요한 시점일 것이다.
댓글목록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
감사합니다.
가디안님, 비밀글 보이시면 알려주십시오.
가디언님의 댓글
가디언 작성일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