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맛있어야지요. 실내 장식이나 음향 효과, 직원들의 친절 등은 맛 다음이구요.

좋은 미장원은 미용 솜씨가 있어야지요. 광고 탓으로 아무리 널리 알려졌더라도...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실생활에서 많이 실수하는 경우인데,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라해도 중요한 결정권을 가지는 지위로 올라 갈수록 이러한 평범한 실수는 큰 착오를 만듭니다.

박 근혜 대통령의 경우가 좋은 타산지석입니다.

주요 직책의 적임자를 선정할 때에는 무엇보다도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선정 기준의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 “지역안배”라는 기준으로 인선을 하면 매우 중요한 부분을 놓지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국민 대통합”이라는 것이 실현되려면 “국민 대통합”이라는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 큰 수술을 감당할 수 있는 실력자들이 필요한 것이지, 출신지를 고려하여 “자리를 안배”한다는 것만으로 가능하다는 시각은 사물의 본질을 정확히 보지 못한 결정입니다.

대통령 대변인의 해외 순방 중의 성추행이나 국방 장관의 국방 수행 능력, 안보 수석의 “세월호 참사”와 같은 재난에 대처하는 거짓된 행동등은 이러한 결격자들을 인선한 결과로 진행되어온 현 정부의 절름발이 모습을 여실히 보여줌에도 부족하여, 대통령 “홍보 수석”의 KBS 보도국장 인선은 대통령의 그러한 인선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는 작태를 재현함으로 더욱 한심스럽습니다.

他山之石(타산지석)은 남의 허물에서도 배울 것이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 시스템클럽은 “시스템사회를 건설하는 無冠의 리더”로서 우리 자신들을 위하여 이런 타산지석의 교훈을 생활화하여 새 대한민국의 백성으로 거듭 태어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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