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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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5-13 10:38 조회1,85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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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스스로의 가치를 평가함에 있어 남자들에 비해 자신의 타고 난 외모에 큰 비중을 두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아마도 남자들에 의해 여자들이 그렇게 평가되어 오고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 같다. 일정부분 남자들의 탓이기도 할 것이다.
박근혜는 자신의 날씬한 스타일과 옷 맵씨가 남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크게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믿는 것 같다. 게다가 우아한 웃음이 더하여 김정일의 전용기를 타고 북한에도 다녀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그러한 믿음은 더욱 공고해져 외국 국빈 방문 시에는 그의 치장이 점점 도를 넘는 경향이 있는데 그의 뜻대로 동서남북 어느 자리에 가나 그의 칼라는 단연 돋보인다. 자신만의 그러한 칼라가 정상회담을 매번 성공(?)시키고 있다고 믿기에 그러는 것 같다.
성공적인 여인의 치장은 카리스마일 수가 있으나 그렇지 않은 여인의 치장은 사람들로 하여금 속절없이 얕잡아 보이게 하는 요인이 될 수가 있다.
세간에 말이 많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검찰에 출두하는 개념 없는 탤런트, 전양자의 치장이라던가 화사한 미소와 박근혜 대통령의 그 것과 무엇이 다를 바 있을까? 요즘 박근혜 대통령이 하도 정치를 못하고 있기에 할 일 없는 보수가 치사하게 여자대통령의 치장을 문제 삼아 보았다.
댓글목록
차기대통령님의 댓글
차기대통령 작성일할 일 많으신데, 구태여 이런 지적까지 하실 짬이...
박달재님의 댓글
박달재 작성일
박대통령의 패선감각은 40점 (100점 만점에서) 도 아깝다고 봅니다.
그것도 상당한 비용을 들인 것이라고 하니 더욱 이해가 자 가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느라라 복식인지 알 수 없는 스타일 (한국식도 아니고 서구 식도 아니고)에다 우아하고 무게있는 느낌은 주지 않습니다.
어느나라 스타일인지 기자들이 한번 캐어 물어봤으면 합니다.
앞으로 4년 동안 그런 어정쩡하고 이상한 패션감각을 참고 보게 하는것도 국민들을 괴롭히는 것이 된다고 봅니다.
남자이든 여자이든 대통령의 패션 감각은 본인을 위해서나 국민들을 위해서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