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채 피지도 못한 어린 청소년들을 수장 시켰다고 감성을 자극하던 언론들이
19 살 난 정몽준 아들의 주리는 아무런 꺼리낌없이 틀어 막았다.
언론의 자유와 사상의 자유를 입만 벌리면 외쳐 대던 그들이 앞장서서 어린 청년의 생각의 자유
판단의 자유를 사정없이 짓 밟았다.  북한과 별로 차이가 없는 양상이다.  북한은 총칼로 틀어 막고
남한은 언론의 여론 몰이로 틀어 막는다.  언론을 통한 여론 몰이는 총칼보다 어쩌면 더 악랄하다.
총칼은 시간적 공간적 제한을 받지만 여론몰이는 시도때도 없이 그 대상을 억죄인다.

19 살난 청년의 SNS 에 실은 솔직한 대화에 대한 여론 탄압 그 자체가 미개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행위이다.   5.18 민주화 단체가  폭력으로 반대여론을 탄압 하여 자기들 스스로가 민주화의 DNA 가 없었음을 증명하듯이 우리나라의 언론은 그 자체가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자기모순적 미개함을 아무런 부끄럼없이 드러내고 있다.

" 정몽준 아들아,  그래 니말이 맞다... 우리나라 민족은 미개하단다.... 하지만 니 같은 젊은이들이 있기에 아직 미래는 있는것 같애,    너와 같은 무리들을 하나 하나 모아서 우리 이 들쥐떼 같은 불쌍한 민족들을 좀 개화 시키는데 너네들의 인생을 걸순 없겠니? .   부디 그 기상 죽이지 말고 사나이 답게 불의앞에 정정당당히 맞서는 정의의 사도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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