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는 지금 여왕을 모셔놓고 기적이 일어나기만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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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5-13 08:10 조회1,7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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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이란 고대 정치체제의 산물로서 한낱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응집시키기 위한 상징적 존재에 불과했다. 그런 고로 최고 지도자의 효율적 판단과 선택을 중시하는 현대의 국가체제에서는 리더수업이 전무한 여왕이 지도자의 자리에 앉는다고 하는 것은 적절한 모양새가 아니라고 본다.
21세기 대한민국 보수 세력은 신라시대 때의 여왕을 뽑아 놓고 기적이 일어나기만을 바라고 있다. 차라리 콘텐츠가 빈약한 박근혜는 고대의 여왕처럼 구성원들의 강력한 결집을 촉발시킬 수 있는 상징적 존재만으로 머물렀으면 좋겠는데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항상 무지한 권력과 권한 그 것이 문제다. 유감스럽게도 지금 우리나라는 순수한 여왕의 권력에 의해 구성원들의 강력한 결집은커녕 분열과 와해 일보 직전에 와 있다.
우리는 어떻게 했으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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