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하나님) (2)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기사 작성일14-05-09 08:23 조회1,95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상당한 접근, 수고하셨습니다.
쉽게 가겠습니다.
모든 현상은 영 적 부산물,
다시말해 삼라만상은 false evidence appearing real = illusion
따라서 삼라만상을 전제로 뭔가의 결론이나 정의를 추적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쓰레기더미로 쌓인 강 하류에서 아무리 뒤져봐도 상류의 근원을 알수 없는 이치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직도 강하류, 쓰레기 더미 속에서 있지도 않은 진주를 찾으려
헤메이다가 종국에 시간이라는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버립니다.
왜 그럴까요
그렇죠
악마가 바겐쎄일로 덤핑한 지성이라는 잘못된 지도를 맹신하기 때문이지요.
지성은 생명의 동기를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지만 생명이라는 범 패러다임을 적용시키면
인간의 지성도 미물의 수준과 같아집니다.
만물의 영장이란 말은 그래서 완전히 틀린 말입니다.
생명현상이란 야밤을 헤메이던 영혼이 악마가 내민 랜턴을 덥썩 받은 결과입니다.
작은 후라쉬 하나로 세상의 어둠을 피해 갈수 있으리라는 악마의 유혹에 넘어 간것이죠.
삼차원 陣에 갇힌 지성은 그렇게 삼라만상을 우르러며 방황하다가 소멸되는 것이죠.
살아있다는 것이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죽음이 단지 비 존재이기때문에 배척당해야한다는
인식부터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삼라만상의 도리로는 불가능하지요
신이 등장하지 않으면 결국 우리는 참으로 무가치한 현상이 될 수밖에 없지요.
영적이라는 수사는 그래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악마가 내어준 지성이라는 랜턴의 장애를 극복하고
자연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을 호령하는 삼라만상을 이겨낼 때
비로소 우리는"영 적"이라는 상징에
조금이라도 다가가지 않겠습니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