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척간두 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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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가람 작성일14-05-05 15:50 조회2,01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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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척간두ㅡㅡ아주 위태로운 자리나 상태를 나타내는 고사성어라는데
원전이라는 말에는 몇자가 더 붙어 있습니다.
백척간두 진일보 ...
백척간두의 위태로운 자리에서 한걸음 더 나가라.
그래야 시방세계가 보이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고승의 말씀이라네요.
요즘 종편방송 뉴스프로에 나오는 패널들의 해설을 듣노라면
모두가 백척간두의 자리에서 뱅뱅 도는 느낌입니다.
세월호 침몰사고의 원인을 분석하는데
선원들의 훈련부족, 무식함을 탓할 뿐,
의도적으로 보이는 직무방기의 사유는 곱씹어 볼 생각을 않습니다.
해경의 행태에도 의문점이 너무 많은데
왜 그린식으로 움직였을까?ㅡㅡ 하는 분석은 없습니다.
백척간두에서 한걸음 더 나가보면
이 사건 뒤에는 거대한 그림자 세력의 존재가 느껴질 듯 합니다.
워낙 잔큐가 높은 인물들이라 눈치채고도 헛소리만 하는지도 모르지요.
그렇다먼 나만 순진한 넘이 되나요? ㅡㅡㅎㅎ
댓글목록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그림자 세력(어둠)은 실제 존재하며 그것의 세력은 현재 기괴할 만큼 다양하고 거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김정은같은 그런 놈조차 배후에 그 이상의 그림자권력이 있다는 것을, 이를테면 러시아의 마트료시카 인형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정계는 물론 헐리웃, 교황청, 마피아,금융,...
그러나 그것에 대항하는 거대한 빛 (본질)에 속한 세력도 존재합니다.
그림자는 말 그대로 그림자일 뿐, 결국 사라질 운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