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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떼촛블...참관기 혹은 무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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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국법추진모임 작성일14-05-04 15:22 조회1,93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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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살려내라" 그들은 노오란 종이에 그렇게 인쇄된  부적을 하나씩 지급받고 '책잉지고 물러나라'고 외치고 있었다.      어제 광화문에서 어버이연합 등 애국 단체들은  추모 애도 집회로 그들과 맞섰다. 한 탈북여성단체 대표는  "...우리들은 차가운 두만강물을 헤쳐나와 이렇게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지만 아이들은 ...미안하다.미안하다"울먹이며 애도문을 읽고 있었다.               저쪽에선 여전히 살려내라,물러나라는  구호를 떼창하고 있다.      그들중 일부는 5,6세 돼보이는 자녀들을 대동하고 있었다. 저녁이 되자 바람이 불고 쌀쌀해졌다.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 기관기염으로 악화되고 폐렴으로 사망한다면 또 살려내라고 외칠건지 궁금하다.    사실은 궁금하지도 않다.              그 행렬의 일부는 일행과 뭐가 그리 즐거운지   희희 닥거리며 행렬을 잇고 있었다.    귀가길 종각 지하철 입구에서 한중년 남성이  시위대에 둘려싸여  말싸움하는 장면이 보였다.                   그 남성은 "대통령이 그배의 화물 과적까지 미리 점검 할 수 있는가. 초기에 특공대를 투입해서라도 선실 구석구석 한사람이라도 못구하는 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구조에 임하라고 애쓰지 않았느냐. 정부의 늦장 대응이라하는데 전라도 그쪽 지방정부가 늦장 대응한게 아니냐 .승선인원조차 파악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아니 대통령이 그 배에서 승선표를 받으라는 얘기냐" 고 주장을 펼치고 있었다.                   여자 시위대들은 "어찌됐건 사람이 죽지않았느냐 고 악다구니를  치고 있고  싸 구려 고글을 걸친 남자 등 시위대들이 무력행사를 하려고 그에게 다가서는 일촉즉발의 순간이었다.       해병대 정신으로 나도 그들에게 다가설즈음 [말리는 척] 어디서  물세례가 날아왔다. 그 놈이 목도됐다. 쫓아가려는데 녀석은 시위 군중 속으로 내뺐다.       나는 지나가는 사람에게  왜 물을 뿌리느냐고 아우성치고 하다가  그시위대가 포위망을 풀고 사태는 얼추 마무리됐다.   행동하는 보수로 자임하는 나는 앞으로 이곳서 이론적 공부를 하고 몸은 떼촛불과 맞서는 보수단체 모임에  적극 참석하려한다.                                                    아이들이 감기에나 걸리지 않았을지 궁금하지도 않다.


댓글목록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수고하셨네요-
행동하는 보수는 말이 필요 없군요 !

안보우선님의 댓글

안보우선 작성일

멋진 결단입니다. 전 제 주변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enhm9163님의 댓글

enhm9163 작성일

애국적 보수님 존경합니다.
교회의 목사와 전도사의 관계처럼 이곳 지만원박사님과 많은 애국지식인께서
얻은 지식으로 무엇인지 모르고 좌로 갈듯 한 사람들과 좌로 간사람들
여러명 세뇌시켜 우로 돌려 놓았읍니다.
또 그들이 다른 사람들 쇠뇌시키고 있읍니다
우선 그들의 가족 일부들이 돌아 오고 있음을 확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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