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여당 이외의 정당을 두지않으면 이 야당 "민의원"들이 "야당"의 입장을 한 목소리로 고수하던지 아니면 의제에 따라 "여당"에 동조하므로써 고정관념화된 “진보” “보수” “좌익” “우익”의 대결을 지양하고, 지금 처럼 각 정당의 이익만을 앞세운 갑론을박으로 회기를 허송하며 국민의 세금만 축내는 비효율적인 국정 운영은 사라지며, 오직 여당의 안이 통과되던지 아니면 야당의 안이 통과되던지, 둘 중의 하나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글자 그대로 "백성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므로써 국민 각자가 나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나라의 주인 노릇을 하며 자연스레 "정치"에 참여하게되는 명실상부한 "대한 민국"이 되므로써 "조선 인민 공화국"과는 천지 차이가 나는 국가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민의원"들의 의정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국정은 어느 특정 집단의 이익만을 위하거나 그러한 집단의 목소리만 높아지는 불협화음이 발생할 소지가 없어지므로써 "너와 나"가 남남이 아니고 "우리가 하나"라는 국민 의식이 만들어지므로, 마치 독특한 소리를 내는 자기 악기를 가지고 참여하여 자신의 악보만을 보고 지휘자의 지휘에 맞추어 연주하지만 결국에는 자기 악기의 소리만 들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악기가 함께 어울려 이루어내는 교향악단의 협주곡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민의원"의 의정 활동이 이러한 기반 위에 운영될 경우에는 "빨갱이" "적색"을 의미하는 "진보" "좌익"이라는 이념은 사라지므로써 "이념 대립"이라는 갈등도 종식되며, 오직 반공을 국시로 하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사상으로서의 "진보" "보수" "비둘기" "매" 등의 이념만 존재하게 되지요. 그리고 이 제도의 더 큰 장점은 현재와 같은 영호남의 대립과 같은 지역 갈등 뿐만 아니라, 장차 남북이 통일 되었을 경우에도 발생 가능한 지역 감정에 의한 분열까지도 방지 혹은 제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통일 한국을 대비한 이러한 저의 생각을 어떻게 보시는지 검증의 차원에서 시스템클럽 회원 여러분들의 지혜를 바탕으로한 적극적인 참여와 찬성 여부를, 특별히 저의 부족한 생각으로 인하여 발생 가능한 해악이나 폐단을 보완할 수 있는 점들을 댓글과 추천의 숫자로 나타내 주시기를 간곡히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알고싶다님의 자유게시판 19738, rokmc56님의 자유게시판 19915와 관련하여)

추신: 물론 이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현재의 종북 좌파들은 본인들이 계속 현재의 "이념"을 고집할 경우에 휴전선 이북의 동해 혹은 서해상으로 배삯없이 모셔 드리거나 침몰시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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