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월호 사건의 처리과정에서

갖가지 양아치들이 등장하였지만

최고의 양아치는 단연 언론인 것 같습니다.

고의적 침몰에 고의적 살인의 본질을 외면하고

엉뚱한 곳의 생트집을 잡는,

언론을 정화하여 진실만을 말하게 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담하겠습니다.

gh정부에서는 이 역할을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gh가 홍보수석 이정현을 부리는 지, 이정현이 gh를 부리는 지 알쏭 달쏭합니다.

더구나 진실의 문을 닫고 거짓이 판을 치게 만든 오18 봉쇄를 gh가 진두지휘한 만큼

언론의 개혁은 물건너 간 것 같습니다.

gh가 중국의 시진핑과 의기투합하여 김정은의 뒤통수를 치니

열받은 김정은이 탈출로를 제시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